하루 40명 스스로 목숨 끊었다…작년 자살건수 13년 만에 최대
2025-02-27 13:57:24 원문 2025-02-26 20:33 조회수 458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49322
작년 1만4천439명 잠정 집계…자살률은 11년 만에 최고 수준 男이 女보다 2배 많아…50대 최다·40∼50대가 전체의 40%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성서호 김잔디 오진송 권지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자살률 만년 1위의 오명을 벗기 위해 정부와 사회 전체가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노력을 펼쳤음에도 13년 전으로 회귀한 것이다.
2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고...
-
수능 만점 재학생 4명, 모두 서울 학교 이과생…지방 없었다
24/12/06 20:14 등록 | 원문 2024-12-06 13:19
3 13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 영역...
-
[속보] 홍준표 "윤 대통령 탄핵되면 국민의힘 소멸돼"
24/12/06 18:40 등록 | 원문 2024-12-06 17:42
2 6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되면 여당이 소멸될 것이라는 발언을 남겼다....
-
"제2의 비상계엄 막아라"…국회 광장에 헬기 착륙 저지용 버스 배치
24/12/06 17:16 등록 | 원문 2024-12-06 16:44
1 3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국회는 6일 헬기 착륙 방지 목적으로 광장에...
-
[속보] 충암고, 2개월간 복장자율화 “몰지각한 시민의 본교 학생 부당대우 예방 차원”
24/12/06 16:53 등록 | 원문 2024-12-06 16:33
2 4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등학교에서 내년 2월까지 복장 자율화를 선언했다. 윤...
-
-
-
[속보] 윤 대통령, 한 대표와 회동…국민의힘 의총 참석 가능성도
24/12/06 13:33 등록 | 원문 2024-12-06 13:29
1 1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만난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윤...
-
24/12/06 10:42 등록 | 원문 2024-12-06 09:49
21 33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6일 울산 남구 신선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
24/12/06 10:41 등록 | 원문 2024-12-06 09:54
2 1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
메가스터디 "서울대 의예 합격선 414점·경영학과 400점 예상"
24/12/06 10:37 등록 | 원문 2024-12-06 10:02
1 4
입시업체 메가스터디는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토대로 서울대 의예과 합격선을...
-
쉬운 수능에 의대 정시 '눈치 전쟁' 예고…"만점자도 탈락 가능"
24/12/06 10:32 등록 | 원문 2024-12-06 06:00
2 4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평이하게 출제되며...
-
24/12/06 10:31 등록 | 원문 2024-12-06 10:02
3 10
(서울=연합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6일 서울...
-
[속보] “2차 계엄 정황…육군부대, 일요일까지 소집대기”
24/12/06 10:25 등록 | 원문 2024-12-06 10:19
13 11
군인권센터 “2차 계엄 정황…육군부대, 일요일까지 소집 대기”
-
24/12/06 09:41 등록 | 원문 2024-12-06 09:29
9 9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전년 대비 6.1% 늘었고, 여자는 3.1% 줄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전체 자살 사망자의 21.0%로 가장 많고, 40대(19.0%), 60대(16.5%), 30대(13.4%) 순이었다.
월별로 보면 작년 1월에 전년 대비 32.9% 급증한 1천338명의 자살 사망자가 나오는 등 연초에 자살 건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여기엔 재작년 말 유명인의 자살에 따른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도 재작년 12월 유명인 사망 직후 7∼8주간 자살이 증가한 경향이 나타났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고립과 불안이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난 데다 사회적 불평등 심화, 고령 인구 증가, 경기 불황 등이 자살 건수 증가에 종합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들과 경쟁하고 비교하는 문화<<어쩌면 이게 한몫하지 않았을까
맘이 아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