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하나당 1만원"…피 튀기는 경쟁률에 '대리 수강신청' 등장

Question

"인기 날짜·시간 선착순으로 마감 중. 성공 시 강의당 만 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 모 씨(23·여)는 '대리 수강 신청' 홍보 문구를 보고 솔깃했다. 김 씨는 "5만원이라는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은 들었다"면서도 "순탄한 한 학기를 위해서 그 정도쯤은 투자할 만하다"고 했다.

26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는 수고비를 받고 대리로 대학 강의 수강 신청을 해주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대리 수강 신청에 8만원 지불하는 학생도..."비싸긴 하지만 수요 많을 듯"

대리 수강 신청은 강의당 5000원에서 1만 원 선의 수고비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학생들은 적게는 1만 원, 많게는 8만 원씩 투자해 한 학기 시간표를 샀다.

누리호 · Accepted Answer

수강신청 날 사정이 있으면 이용해볼만하네

누리호 · Answer

대리해주는 입장에서는 개꿀일듯

누리호 · Answer

네이버 댓글 : 수강신청 어렵게 만들고 신청비 받아 챙기는 것임 서면 제출도 가능하게 만들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