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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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보고 싶고 그리워하고
보면 미친듯이 가슴이 떨리고
눈맞춤 한 번에 온몸에 전율이 돋고
지나가던 말 한 마디를 다 기억하게 되고
길에서 마주칠까 생각하면서 집을 나서고
어딜가더라도 걔 생각에 걔를 마주치는 상상을 하고
힘들 때 떠올리고
좋은 일이 있을 때 알려주고 싶고
내 모든 것을 공유하고 싶으면서도
나의 조금을 알게 되면 실망할까 걱정하고
다른 이성과 이야기하는 것만 봐도
미친듯이 질투가 나고
내가 느끼는 이 모든 감정들이
다른 사람에 의해 유발된다는 것에 질투하고
결국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내가 스스로 그 사람을 끊어내고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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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우와
글 솜씨 매번 놀람요
ㄹㅇ 대학가면 만날수 잇으려나하고 산다
하지마짝사랑
하...... 솔직히 대학 가서 저런 사랑을 해 볼 수 있을까 싶어요.... 성인의 연애는 다르다고 생각해서 아쉬운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