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야매 사설과 기출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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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만 짧게 말씀드리자면,
똑바로 읽었을 때 정리된 내용이 선택지에 그대로 있거나/선택지를 통해 도출 가능하면 기출,
난 열심히, 잘 읽었는데 선택지 근처도 못 가겠으면 야매 사설
이 맞습니다.
조옷같은 주제 문항의 대표 주자죠.
하지만, 'This is clearly a case of what ~~~, or the tendency of words under....'를
중심으로 두고 나머지 내용을 정리했다면?
그래서 정리된 내용이 '광고 내 단어의 새로운 뜻' 정도였다면?
2번 바로 나오죠. 1번은 애초에 글렀고...
얘도 그냥 'Before the web' 보고
아 web 전과 후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하자... 생각한 후
쭉 읽으면서, Journalism에 web이 도입된 후 older stories에 접근이 용이해짐으로써
이러저러한 효과가 생기는구나... 정도로 정리했다면?
1번이죠 뭐. 볼 게 있나...
selfie가 self-portrait를 계승했으므로
self-portrait와 selfie의 공통점인 'showed to others the status of the person...'만 잘 정리했더라면
5번 가는 것에는 무리가 딱히 없었을 거고,
만약 'signature of the new era'까지 잡아냈다면?
그냥 5번이 뚝 떨어지죠.
근데 야매 사설은?
제가 솔직히 최근 5년동안 주제 문제 풀 때 선택지 접근 못했던 적이 없었는데,
그냥 접근 자체가 안돼요. 뭔 내용인지도 모르곘고... 기껏 읽어냈더니 선택지는 엉망이고...
이게 대부분 큰 착각을 하고 있어서 벌어지는 문제라고 봅니다.
제가 현역때 6모 24번(200624)번의 정답으로 학교에서 난데없는 토론을 벌인 적이 있었죠.
저는 그냥
sport에서 racial and ethnic 관련 사안에 대한 challenges가 계속된다는 내용 아닌가? 1번이네 ㅋㅋ.
하고 넘겼었는데
다들 저한테 한소리 하더라고요?
영어는 추론이라느니 뭐니... 그러니까 정답이 5번이라느니 뭐니...
그때는 그냥 문제만 잘 풀 때라 'ㅄ들 뭐래'란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결국 제가 맞았죠.
지금 보니까 더 병신같네요. 다들 그때는 왜 까불었는지...
아무튼, 그렇게 저한테 까불었던 친구들 대부분이 1등급이었습니다.
1등급이라고 해서 평가원이 원하는 독해를 똑바로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근데 보통 야매 사설은 1등급 여러번 받았던 학생들이 만들죠.
그 학생들은 나이가 보통 어리다보니, 자신감이 넘칩니다.
내가 최고고, 남들은 비효율적이라 생각하죠.
하지만 문제를 어떻게 만드는지는 제대로 모르니까
- 사실 문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과서, 문항 평가 요소, 유형별 강조요소 등을
다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 그냥 본인의 생각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문제를 만들죠. 문제에 대해 냉정한 피드백이 들어오면 댓글 마구잡이로 달고요.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평가원 학습안내서, 교과서, 교육과정 해설서 몇번만 읽고 다시 생각하세요.
괜히 탑급 사설 모의고사/평가원 모의고사의 문제가 마일드한 게 아닙니다.
특히, 수능은 지금껏 엿같은 장난질로 학생 죽이는 문제를
적어도 절평 후부터는 단 한 문제도 내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만든 문제를 틀리는 이유가 학생에만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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