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ㅈ된 고3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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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입시 유튜브를 보면서 안목이 길러졌기에 제 생기부가 정말 나열식에 깊이도 없는 쓰레기란 걸 알게됐어요;;
국문과랑 국교과쪽으로 적었는데 ‘그래, 국어에 관심이 있네. 그래서 어쩌라고?‘ 같은 느낌이고 탐구내용도 별로 없어요
고3 때 더 깊이 있는 활동을 하면서 생기부를 채우는 건 너무 늦었을까요?
현재 성적은 전교과 2.3 주요과목 2.1로 좀 애매한 성적이라서 중경외시로 가려면 생기부가 정말 절실한 상태에요..고123 풀로 잘 채운 애들이 넘쳐날텐데 그냥 일찌감찌 포기하고 정시로 가야할까요..(참고로 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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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을 버린다고..??
주요과목 기준이라 교과로 건동홍도 애매해요..
고3때 생기부 살리기 가능하긴한데 그대신 시간과 노력을 많이 쏟아야함.,, 고2 활동이랑 잘 연계하면 어찌저찌 될거에요
근데 쌤들이 생기부 너무 안써주시면 감정소모도 꽤 하고요 쉽지않긴 햐요
제경우엔 ㅈ반고였고 쌤들이 너무 세특 안써주셔서
바이트 수 맞춰서 제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쓴다음에 복붙해달라고 정중하게 과목 쌤들마다 여쭤봤어요
그리고 가능하면 내신 좀더 올려보세요 1점대 후반이라도 진입하면 유리할텐데
와..대단하시네요…내신 챙기느라 시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희망(?)이 생겼어요 감사해용
넵 화이팅13223은 고2 모의고사인가요?
넹..재수생 들어오면 많이 떨어지겠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