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루시카 신곡 '뱀' 짧은 후기. (뮤비와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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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요루시카다워요.
늘 수수하면서도 정갈한 매력을 지닌 노래를 선사하네요.
통통 튀는 스타카토의 피아노 셋잇단음이 귀를 은은히 간질이죠.
그 위에 살포시 얹히는 기타와 베이스.
따스함을 소리로 표현한다면 이런 느낌일까요.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서정적인 가사는, 이젠 익숙한 별미입니다.
아무쪼록 기대를 상회하는 경험이었고, 내한에 더욱 목말라지는 새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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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시카는 언제나 완벽하죠
개인적으로는 뮤비가 에이미와 엘마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한데(초반 바다 이미지 보고 노틸러스 생각났어요), 아마 그건 아니고 다음 앨범 서사와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https://gall.dcinside.com/m/yorushika/46371
최근 발견한 만화인데, 짧지만 이후 활동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둘의 서사에 대해 각 잡고 만든다면 수요가 제법 있을 법한데 말이죠.
같은 팬이지만, 참 다채로운 재능들을 지닌 것 같네요..
와… 보고 감탄했어요
특히 화록청 병에 노틸러스 시점 에이미가 비치는 연출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최근에 요루시카 벽화도 봤는데 그것도 정말 재능이 느껴지더라고요. 이렇게 팬심이 창작활동으로 이어지는 문화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요씨가문 빨리 내한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