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선생님,국정원,피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25296
독서 문학 각자 차이나 추천할것좀 알려주세요 08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후가휴다휴다휴가가가가가각 휴가 갈래..
-
루비짱 하이잇~ 0
나니가 스키~ 부모님 보다도 아 나 타~
-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거지가 되.
-
내가 고3때 참 유행이었는데
-
먼지제거스프레이 이거 본드보다 쌘듯 무조건 금지때려야
-
유래 깊은 아구몬 수능 시계 이거 알면 좀 틀딱임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럽폭도로서 소신발언함
-
수능 끝나고 술 사달라고 해야지
-
매우 정상적이네
-
재밌었던 추억 같은 게 없음
-
쿠쿠리.
-
태일아 9
진화시켜줘
-
저격메타 참전함 0
호감가는분들이 자폭해서 저격대상 없음
-
문이유 문법N제 2회독 나기출 유대종 기실해 N기출 언매 마더텅 언매 리얼오리지널...
-
뭔가 했는데 항마력 레전드다 아 나 타 나니가 스키 아 나 타 어
-
명곡이군요 0
예엣날 국힙도 좋네요
-
나니가스키 11
쵸코민토 요리모 아나타~
-
님들은 뭐할거임
-
[뻘글]옛날부터 느꼈는데 자기 잘났다고 어필하는 글만큼은 그냥 거부감이 좆되네 13
세상 통달한 척 자기중심적 사고 Max. 저격아님뇨 ㅇㅇ
-
ㄹㅇ
-
ㄹㅇ
-
https://orbi.kr/00072740989/ 앞으로 리딸은 이거다
-
8층인가까지 무조건 계단으로만 다녔는데 건강은 ㅁㄹ겟고 밥먹고오면 꿀잠잘수잇엇음
-
나른나른해
-
돌고래 3
고래
-
여름엔 덥게~ 1
겨울엔 춥게~ 여름엔 덥게~ 겨울엔 춥게~
-
작수 22234 였고 홍대 붙었는데 부모님이 자퇴하고 재수하라고 하셔서 재수 중...
-
지금해야하는거 4
과탐 실모 4개
-
아으 힘들다 11
-
그냥 다 불안정해 잘 놀고 와도 뭔가 불안하고 그러네 안정형 애착 같은건 아닌듯
-
남자애들은 읍소하니까 ㅋㅋ 거리면서 빌려줬는데 감성 차인가
-
x가정해서 쓱 풀었는데, 가정말고 풀려면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성상별, h개수별로...
-
로맨스 소설 쓰고 싶다 11
오르비에 써볼까 흐흐
-
요번 년도만 그런가? 기출에 비해서 너무 쉽게 풀려서 ;; 풀어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
갈수록 네임드들이 여차저차하여 산화하니 네임드의 공급 곡선이 수요곡선 아래로 내려가...
-
어뜨카지?
-
나같은 사람은 몇개를 나가도 할 수가 없음
-
Adhd특 2
약먹으면 감동적일정도로 집중이잘됨 갑자기 고능해진기분 뇌에 윤활제 넣어서 사고가 엄청 잘 돌아감
-
그치만, 모두에게차단엔딩이 날거같으니참아본다
-
가사에 심취해서 어느 순간 공부는 안하고 가사를 곱씹는 나 자신을 발견
-
우울글 가장한 기만글이 보통 그럼
-
집에서 혼자 고기꿔먹었는데 먹을때 느낌이 약간 쎄하더니 지금 배에서 막 괴생명체가...
-
눈나
-
이게 젤 좋은데 음음
-
살만 빼도 2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러분...
-
의대 증원하면 실력없는 의사 양성되냐 이거에요 대한민국 의사들 지금까지 뭐 했노...
-
한국계 조니 김. 우주정거장 도착…‘하버드대 의사, 조종사, 우주비행사’ 이력 화제 2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
우승이 없는 팀한테 왜 지고 있는게냐
-
ㅋㅇㅇ
심
피램 시켰는데 심찬우쌤 들어볼까요? 장점도 알려주십쇼,,
저는 문학은 심 국 피 셋 다 해봤는데
심,국이 같은 스타일이고 피팸이 혼자 조금 다른 스타일이였어요. 각각의 특징은 피램은 선지의 허용가능성, 심,국은 작품 감상, 화자중심 내면세계가 특징인데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피램의 허용가능성은 체화하기 어려웠어요. 지문을 주관 없이 독해하고 선지를 판단하기 위한 방식인데 저는 오히려 허용가능성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주관이 들어가는 느낌..(제 문제가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ㅋㅋ)
심, 국의 특징인 작품감상과 내면세계 공감이 막 거창한게 아니고 화자가 어떤 상황에서 뭘 하는지 그때 심리는 어떤지 이런거를 파악하면서 읽는거에요(해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음 감상이라고 해서 내 주관적으로 읽고 그런게 아님). 이거를 통해서 읽은데로 선지에 적용하니까 선지 판단 과정에서 주관도 오히려 줄어들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심찬우 국일만를 더 추천드립니다
독서는 피램은 안 해보고 심,국만 해봐서
피램 독서는 어떤 스타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국일만을 먼저 해보고 저랑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심찬우 선생님 수업 들었는데 흔히 말하는 그읽그풀 스타일입니다. 독서는 워낙 사람마다 글 읽기 스타일이 달라서 직접 자기한테 맞는거 고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현재 피램독서문학 두개하고 국일만은 독서가 유명하대서 사봤는데 국일만 독서가 잘 맞으면 심찬우쌤 인강까지 병행하면 좋을까요? 현재 뭐 베이스는 없어서 뭐든 시작하면 받아드릴거같긴한데
네 국일만 독서 앞부분에 글 읽기 습관 읽어보시고
뒤에 기출 적용편에서
인문-북학론 과학-항부력 법-유류분
일단 이렇게 헤보시고 잘 맞으면 심찬우쌤 생글, 에필로그 듣고 국일만 남은거 푸는거 추천드려요.
국일만 기출적용편은 현재 평가원 출제된 지문중
각 재제별로 가장 어려웠던 지문만 수록돼있어서 처음하면 많이 어려우실거에요. 위에 저 3개는 그중에서 그나마 할만한 지문들이에요
심찬우쌤 생글 강좌에는 위에 3개랑 난이도 비슷가나 어려운 지문들로 구성돼있고 현강에서 4주치 수업한거 강의 4개(한 주당 3시간) 올려져있어서 시간도 별로 안 걸릴거에요. 이때 생글 부교재인 에필로그가 있는데
이건 07~20수능 기출이 대부분이라 대부분 고1지문? 정도 되는 쉬운 지문이라서 저는 생글이랑 병행했어요. 월요일에 1주차 생글 듣고 화~일 에필로그 푸는식으로요. 그러고 나서 국일만 남아있는 초고난도 지문 했습니다(그래도 이건 어려워요)
넵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피램문학이랑 심찬우,국정원 문학의 차이 알려주싱수있나요.. 피램 3일차까지했는데 저도 허용가능성 그게 잘 안잡히고 그래서요
음 제가 생각했을때 가장 큰 차이는
피램은 해설을 지문은 가볍에 읽고 선지에 집중하고(허용가능성)
심,국은 해설을 지문에 집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지를 처리하는게 특징인거같네요
피램과 국일만에 공통으로 있었던 지문중 제 개인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웠기도 하고 피램도 역대급 선지중 하나라고한 선지의 해설을 예로 들어볼게요
2011학년도 수능 ’ 그 나무‘ 지문의 ㄱ~ㅁ 문제 중 5번 선지의 ’ㅁ 가난한 소지‘ 에서 ’겸손함‘ 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매우 어려웠어요. 문학이 선지판단이 애매하다고 평가받는 이유이기도하죠. 내일 시간있을때 이 시 읽어보시고 5번선지 스스로 생각해보시고 이 댓글 다시 한 번 읽어보셔요
우선 피램의 두가지 해설은
1 .소원을 빈다는 것은 원하는것 스스로 얻지 못한다는것 - 스스로 힘 저평가 - 겸손 허용가능
2.자신의 소원을 가난하다고 표현 - 자신이 바라는 바를 낮게 표현하는 겸손함 허용 가능
다음으로 국일만에서는
지문: 화자는 만개한 꽃들 주변에 가난한 소지를 피우고자 하는 그 나무 인식 - 화자는 방황하다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나무를 보았기에 화자는 지금 그 나무와 자신을 동일시
선지: 화자가 주위 만개한 꽃 가운데 그 나무를보며 가난한 소지 지펴올릴수 있을까? 라고 질문한 것은 화자가 수많은 소원 가운데 저도 소원 하나 빌어도 될까요? 라고 자문하는것으로 해석 가능(동일시이므로) - 겸손
국일만 해설 지금 보시면 무슨말인지 하나도 이해 안 가실거에요 그런데 대부분 시를 다 저런식으로 해설해서 국일만 한 번 보시고나서 이거를 다시보면 일관되게 흔하디흔한 메커니즘이라고 느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