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운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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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프라 없는 지방 일반고 나왔는데 제대로 공부하는 친구 나 포함 딱 2명이었음
그런데 지금 같이놀던 친구들 예후를 보면
나 : 현역 서울대 > 군대 > 의대 > 사직전공의
학자금대출, 마이너스통장으로 자산 마이너스
친구1 : 현역 연대컴퓨터 > 자대 대학원 > nc소프트 > 지금 분사당하고 이직하려고 하는데 it붐 끝나서 힘든상황
친구2 : 공부 안함, 오타쿠 > 이름도 기억안나는 대학 일본어학과 > 일본 워홀 갔다와서 보따리장사 하더니 구매대행 업체 차려서 돈 쓸어담음, 가장 성공함
친구3 : 공부 안함 > 경찰 공부 오래하다가 접음 > 현기차 노조 삼촌 빽으로 현기차 생산직 > 워라벨 좋고, 결혼잘해서 제일 행복하게삼, 와이프분 얼굴 볼때마다 부러워 죽겟음
짧은 인생 뒤돌아보니 인생은 시대의 흐름을 이길 수 없고 성공은 운인듯 싶다.
요즘 의사 페이보고 의대를 가니 마니 하는 글 많이 보이는데 너무 걱정하지말고 하고싶은데로 했으면 좋겠다. 어차피 돈에 관한건 사람손에 달려있지 않은것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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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겟습니다 ㅈ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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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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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인증 24
아무더못봣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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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어제 썼어야 했는데, 잊고 있다가 오늘 물개님 글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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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5
ㅂㄱㄸㅂㄱ 이 머리도 이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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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개의 깃털도 남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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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놓고 ufc 하죠 나같은 누비들은 누가누군지 알수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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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찍 자야한대요 해뜨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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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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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정박에 쳐도 그렛이 자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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