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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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그냥 팩트고
지금부터가 내 주장인데
성적이 확 올라 대학라인을 많이 높인 사람을 보고
나도 저렇게 되겠지 ㅎㅎ
라고 생각하며 수험생활을 보내는것은
오히려 결과적으로 안좋을 거라고 생각함
공부해서 성적을 올리는 것은 힘든 일임
노베에서 1년안에 인하대 가는 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해내지 못할 매우 대단한 일임
(그 사람이 글을 이상하게 써서 중위권이 아니라
완전 쌩노베 인줄)
차라리 장기적으로 보고 공부하는게
목표에 도달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함
단기간에 목표를 너무 높게 잡으면
중간에 좌절해서 공부를 놓거나 자존감이 너무 떨어질 수 있음
내가 안되니까 다른사람도 안될거라고 생각하는게 ㅂㅅ같다고?
그럼 반례를 보여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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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친사람 있나
저는특별한데요
저는 확 올린 케이스 보면서 나도 저렇게 돼야지 하면서 공부하긴함
님처럼 되면 정말 좋은데
안됐을때 부작용이 너무 큼
그리고 나는
안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니까
안되면 안되는거지
꿈이 크면 깨지더라도 그 조각마저 큰거임
캬 난쌤 왤케 멋져요? 대박인가바
캬 님은 어디라인에서 간거임?
국숭세단이요
와존나멋져진짜
말 잘하시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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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개지리긴하네
왜케 멋지셔ㅇ ㅛ goat
이거 연대 기숙사 냉장고에 붙어있던 자석에 써져있던건데 여기서 보네
크으으으으 낭만이거거든
나도 저렇게 되겠지 ㅎㅎ
(제발 저렇게 되게 해주세요)
국영수 낮3이여도 힘들까요..
그럼 진짜
불꽃 쌉가능임
힘내셈뇨
제가 말 쎄게해서 미안함
감사합ㄴ다
낮3은 애초에 노베가 아닙니다..
10만큼 해야 5는 나오지 않나
나도 저렇게 되야지...!! <- 이게 정말 좋은데
나도 대충 하다보면 저렇게는 되겠지 ㅋㅋㅋㅋ <- 이렇게 되면 안된다...라는 거
사실 성공하는 거는 극소수의 케이스니까...
아니 맞긴한데
그걸 2월인데 진짜 택도 없는 목표도 아닌데
그걸 그사람 앞에서 그리 말한건 잘못임
나도저렇게될거야
(안되면 자살 ㄱ)
하지만 특별하다고 믿음으로써 이룰수있는일이 많은만큼 그 생각이 자기비하로 이어져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대다수의 사람은 꿈을 쫓아가지 현실을 쫓아가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If you shoot for the stars, you'll at least hit the moon"
-보로스
와...디게 좋은 말이다
낭만적이다
걍 될놈될인데 자기가 될놈인지안될놈인지 구별하려면 일단해봐야
ㄹㅇ 복권 긁어야 아는건데
노베 기준이 애매하긴 한데 능지 ㅍㅅㅌㅊ 부터는
이차방정식 푸는 법만 아는 상태로 시작해도 2년 안에 연고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음
물론 시험장 컨디션 출제 기조 원서영역 운빨 등 변수가 크긴 하지만
반례보여드림
중경외시였는데 그냥 뭐 ㄹㅇ 저런생각조차안하고 뇌빼고 재수한듯
솔직히 허수 정파 현역으로서, 노베에서 1년 만에 인하대 가는 게 (그 분과는 별개로 통계적으로) 절대 쉽다?거나 만만한 건 아니긴 함. 인하대 전화기가 그래도 백분위 85는 나와야할 거라서 등급으로 봤을 때나 쉬워보이지, 현실적으로 절대 낮은 수준은 아닌 듯.
그리고 성공 사례 많이 보고, 명문대생들이 즐비한 이런 커뮤에 빠지면 이상과 현실의 거리가 너무 커지는 것도 맞말이라...... 차라리 이제는 휴릅이라도 하고싶네요:;
맞아요 목표만 크고 능력이 없으면 정말 비참해요
자기가 정말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아는 건 많은 시간이 걸리고요. 저는 허황된 망상에 빠져서 부모님 돈이랑 시간을 많이 날렸는데, 누가 과거의 저에게 이런 말 좀 해줬으면 하네요. 정말 자존감이 박살나는 기분은 최악이었어요
맞긴한데 그건 본인의 가치관이죠 남에게말을 할때는 최대한 상처 가지 않게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님 가치관 자체는 동의하는 편이에요
3수4수하고도 지방대 간 친구 주변에 몇십명이긴 함
정시하지 말고 수시로 적당한 대학 가라하는 교사들이 보통 이런 의도겠죠
저도 현실적이라고 생각하고 동의는 하는데, 그 분들이 학생들한테 욕 먹는 이유도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단순히 딴지 걸어서 기분 나빴나보지 ㅋㅋ 생각하고 뭉개면서 넘어가면 그 분들처럼 꼰대소리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국어만 잘하면 안될게없음
오레와 토크벳츠..!
이글보고 투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