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도 의대가 가장 맞는 선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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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1살인데 제가 의사될 쯤에도 의대가 맞는 선택일까요? 여기다 물어보는 게 한심한 건 알지만 의대를 목표로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여쭤보는 건데 여러 군데 돌아다니면서 보다보니까 건보 고갈 후에 의사의 모습이 어떨지 갈피가 잘 안 잡혀서… 어떤 마음으로 다들 의대를 준비하고 계신건가요? 지금 공대 다니는 데 옮길 수 있으면 그래도 옮기는 게 나을까요? 저 스스로도 몇달동안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10-20년 전 사람들처럼 고점매수하는 꼴이 날까봐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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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죠 그냥 이미 좋은 학교 다니는데 의대 목표로 하기로 마음 잡으신 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가 궁금해요
진짜로 의사가 되고 싶어서 하시는 분, 그냥 성적 맞춰서 현실적으로 의대 가신 분 등등 다양하겠죠 진짜로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고요
사견이지만 의대의 메리트는 일단 전문직 면허가 나오는 부분이 제일 크다고 생각해요
면허를 따놓으면 일단 안전장치가 마련되는 느낌 아닐까요
전 아무리 망해도 의사는 의사라고 생각해요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의대 증원, AI 의료기술의 완성(2030년) 등 지금이 주식으로 따지면 고점이고 상투잡는 꼴이 날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선택은 개인의 몫이죠 누가 조언을 해도 결국 선택은....
근데 gpu급의 혁신이 새롭게 나와야 의사 대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의사 대체는 없지요 다만 의사 숫자가 많이 필요 없어진다는 거죠
예를 들어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판독하는것 보다 ai가 훨씬 더 잘 판독하니 의사 100명이 하던일을 책임의사 1-2명으로 대체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병원입장에서도 인건비 절약 되고... 암튼 2030년 특이점이 온다고 하니 세상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근데 그즈음이면 컴공 같은 분야는 그냥 멸망하겠네요
아이러니 하게도 첨단공학쪽이 제일 먼저 타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말씀하신 거 좀 찾아봤는데 30년은 좀 이르고… 그래도 근미래에 공대는 많이 힘들어질 것 같네요… 의사는 진단분야는 뭐 ai가 뛰어나다고 쳐도 수술이나 다른 분야는 연산량이 아직 감당안되지 않을까 싶은데…
근데 이렇게따지면 갈대학이없음ㅋㅋ
그니까요 ㅋㅋㅋㅋ 차라리 의사가 되기만 하면 하방 보장이던 시절이 나았는데…
고3이라면 모를까 학교잘다니고있는데 굳이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괜히 있을까요
윗분 말씀처럼 의사는 망해도 의사일듯 합니다
제가 주식해봐서 아는데 사람들 몰릴 때 같이 들어가면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