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는데 잇올같은 독재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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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때문에 오르비에 처음 글 남겨봅니다..
재수하게된 06입니다 작년까지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이런고민이 없었는데
올해 재수를 하게되니 주변친구들은 다 학교를 갔네요 물론 작년엔 제가 공부를 등한시 하지는 않고 매일 꾸준히 스카를 다니면서 했습니다(공부를 덜하거나 등한시해서 후회되서 재수하는거 아닙니다..) 근데 현재는 스카에서 공부하는데 아무도 없으니 좀 심적으로 힘든거 같습니다..그래도 공부를 할만큼 매일 다 하고 있긴합니다 이악물고..(부족하지는 않을정도로.. 물론 더 열심히는 해야겠지만요..)
본론은 잇올을 알아보니 65에서 70잡히는거 같고 식비하니30-40이 더 드는거 같더라고요 지금 시대인재 라이브 2개 듣는데 수학 과탐 하나하나에하니 달에 50~ 정도가 나가구요 잇올까지하면 달에 책값 포함 160-180은 족히 쓸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재수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달 160에서 180정도 내야하니 양심에 찔리고 부모님께 죄송하네요.재수를 하면 지원은 해주신다고하는데 제가 달에 이만큼 쓰는건 부담도 되실거같고요 잇올이 돈값은 못한다고 하고 제약적인 부분이 많다고 들어서 한달에 100가량을 쓰며 다녀야 할지 의문입니다 물론 거기서 한다면 모두가 공부를 하니 학습적 분위기는 좋을거같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견내주세요.. 대구 수성구 거주중입니다 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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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좀요
독재가 좋긴해요
자기주도가 안되잇으면 강제가 필요하죠
저도 06인데 잇올가고 공부 더 잘됌
한달에 지출이 어느정도 드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자기주도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잘 못할 꺼 가트면 독재 가시구 가능 할 꺼 가트면 스카하시고 심적으로 힘든 건 독재가두 똑같을 걸요
장학금ㄱㄱ 저도 러셀 3T 하나 듣고 무료로 다님
그정도 성적이 되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러셀 생각보다 성적 기준 안 빡빡해요
바자관 전액 지원은 안 되어도 많이 깎아주는 거 같던데
일단 솔직히 잇올 돈값 못하는건 맞다고 생각하긴 함
월 40정도가 정가라고 생각함 월 70~80은 투머치
그래도 잇올의 장점이 몇개 있긴 한데(다른 독재는 잘 모르겠음)
우선 시설이 굉장히 깔끔하고 좋음. 본사 시설관리팀에서 주기적으로 체크를 해서 그런지 뭐 고장나면 수리도 빠르고 청소업체도 되게 깨끗하게 청소 잘해주심
그리고 분위기가 아무래도 다같이 집중해서 공부하는 분위기다 보니 스카랑은 또 다름
솔직히 돈만 된다면 스카보단 잇올이 훨씬 집중하기 좋은듯
물론 이 장점을 모두 싸먹는게 비용인데... 솔직히 1년만 투자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잇올 다녀서 충분히 도움이 될것 같다 생각이 들면 다니는게 맞다고 생각함
잇올도 관리가 그렇게 빡센건 아님… 근데 안정적으로 공부하려면 어딘가에 소속되어있는건 나쁜건 아닌듯요
일단 3월까지 최적의 환경에서 스트레스 안받으며 공부할곳 정할려고 가기로 했어요 자기주도안되서 가는거보다 그냥 주변이 어수선해서 가는거긴 하지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