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졸 40대 약사는 로컬 약국 취업이 막막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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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체제에서 너무 늦은 나이에 들어왔는데
유급없이 졸업하더라도 나이가 개노답이라 불안하네요
하기사 똑같은 신졸이면 20대 후반 젊은 약사나 여자 선생님들을 채용하는건
당연하다면야 당연한거겠지만요
밑도 끝도 없이 개국을 해버리는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금수저도 뭣도 아닌 이상 대출 잔뜩 끼고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시작하는 사업이라
뭔 일을 해보고 약국 운영에 대해서 알아놓고 하는거지 무턱대고 하는건 걍 죽겠다는 소리랑 똑같고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 커뮤니티는 뭔 쓸데없는 키배나 잔뜩 벌이고 있질 않나
무슨 정보를 얻기도 막막하고 따로 준비해야할 것 혹은 할 수 있는 것이 있기나 한건지도 모르겠고
20대 극초반에 나이에 맞게 대학교를 들어오신 분들 뿐만 아니라
20대 중후반에 새로 들어와서 혹시 늦었다고 생각하고 계실 분들도 제 입장에서는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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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약사가 그래도 나이 때문에 취업할 곳이 없을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50대 분들도 잘 일하셨던 거 같은데
병원이 나이 좀 보고, 로컬은 노인분들도 계시던데
근데 막 국시 끝나서 약사들 쏟아지는 시기만 아니면 항상 구인난이라 그렇게까지는 상관 없을듯 싶네요
리플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불경기라 그런지 방학 동안 집 근처 공장 단기 알바도 안 구해지고
하릴없이 쉬면서 약사 모집 공고나 눈팅하다가 보니
페약 나이 제한 35세 이런 식으로 걸어두는 곳이 보여서
최근 들어 갑자기 불안감이 심해져서 말이죠
남들처럼 멀쩡히 대학 나와서 사회 생활 하다가 약대를 들어온 그런 케이스도 아니라서
어차피 빠꾸없이 학교를 다닐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고
밑도 끝도 없이 심란해져서 이런 넋두리나 올려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