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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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년 반 전쯤에 흑역사가 있었는데
그때 꽤 큰 사건이어서 학교에서도 다 소문 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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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 흑역사가 잊혀지지 않아서
애들이 나한테 어느 반응만 보이면 계속 그게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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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할 의욕이 안나 그리고 뭘 해도 재미가 없어 그냥 자는게 답이긴 한데 쉽지 않구만
무슨 흑역사인지 대강은 말해줘야 조언을 해요
친구관계 관련된것입니다..
생각보다 남들한테 큰 관심 없습니다
학교 창밖으로 똥을 싼 게 아니면 1년 반씩이나 지났는데 굳이 의식하지는 않아요
만약 그정도 급이라면요?
그거랑 비빌 만한 친구관계 관련 흑역사가 상상이 안 되는데요… 운동장에 촛불로 하트 그려놓고 공개고백이라도 하셨나여
저도 흑역사 엄청 많았는데 아무도 신경 안쓰는거같고 가끔 제가 언급하면서 자학드립만 쳐요
연애하고싶어서 다른학교 모르는 여자한테 연락함 그것도 많은 사람한테 그리고 소문나서 세달뒤에 친구 다 손절당함
다행이 지금은 새친구 만들고 새출발 한지 오래인데 그 흑역사는 ㅈㄴ 안잊혀짐
1년 반이면 괜찾ㅎ은 모습 보여주면 다 신경안쓰지않나요
새로운 친구 만날때도 괜찮은 모습 보여주면 되나요? 소문을 들었으면 처음부터 그 친구가 멀리하지 않을까요?
소문 님이괜찮으면 바로리셋돼요
님이 진짜 ㄱㅊ으면 오히려 그런 소문 꺼내는 애가 ㅂㅅ되니까 걱정하지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