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기숙 퇴소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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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재수기숙 들어온 지 8일밖에 안 됐는데
걍 공부하는 거는 괜찮은데 심리적으로 너무 고립된 거 같고 정서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8일밖에 안됐는데 면역력 떨어져서 급체에다 장염 걸려서 병원오느라 폰받아서 이렇게 글쓰네요.. 자기 전에 매일 울고 자습하다가 중간에 울고 그냥 우울증 걸린 느낌..ㅋㅋ 원래도 선천적으로 예민하고 멘탈 약한데.. 진짜 정신병 걸릴 듯.. 정서적으로 진짜 너무 힘든데 또 쉽게 퇴소 못하겠는게..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수면관리랑 현강은 너무 잘맞아서 포기 못하겠고.. 근데 또 계속 다니자니 이러다 공부 포기할 거 같고.. 재수기숙 말고 다른 방안은 없겠죠.. 수면관리랑 현강만 잘되면 되는데..ㅋ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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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올것 같아요
하 그게 답인 거 같은데
수면관리를 제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힘드네요
기숙 말고 독학재수반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힘들면 오래 못 버텨요
조언 감사드려요..ㅠㅠ
힘들면 퇴소 고려해보셔요
앞으로 시간 많이 남아있어서
그래도 될까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걍 계속 쓰러지면 좋겠다 생각만 하루종일 했네요..
저도 매일 울었는데 한 2주 지나니깐 체념하게 되더라구요
한 번 체념하면 그담부턴 휴가만 기다리고 살게 될거예요..
그런가요.. 1주일만 더 버티면 2주되는데.. 시간을 믿어보고 정안되면 퇴소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