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가서 부모님 한의원 물려받기 vs 3차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94128
김칫국이긴 한데 머가 나을까요?
제 꿈은 후자이긴한데 요즘 의대 이슈들도 그렇고 제가 장수생인 것도 있어서 그냥 한의대 목표로 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한의대면 과2말고 과1사1해도 된다고 하길래 지구 버리고 사문런하는게 나을련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미적 개심각하네 11
시발점 개쉬운 띰 하나 듣는 데 3시간을 쳐씀; 쉽지않다진짜
-
명문대 9
ㅎ
-
24,25 수능 해부해보면 기본기만 묻고 있음 계산좀 복잡하게 해서
-
맞팔구 2
은테까지 열명!!
-
님들저한테 11
많관부 ㅎㅎ
-
시간이 없네..
-
생윤사문 해보다가 안되면 사문 물1로 틀려는데 어떰 3
찾아보니까 생윤이랑 너무 안맞으시는 이과분들 꽤 계신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심...
-
아이고 대가리야
-
이제 그만좀 하세요..
-
그만좀하쇼,,,
-
작수 확통 4등급이고요. 수학이 문제라 입시에 다시 들어와서, 지금 유명...
-
기하러인데 미적 물리를 치는군아
-
요즘 버튜버 컷 존나높네
-
해볼까?
-
아 조졌네 0
아까 집주인이 집보러왔다는데 집 정리 아예안하고 나가서 내 민낯이 다 까발려졌어..
-
혼자 고깃집 옴 13
5연패하고 멘탈 터져서 고기 먹기로 함
-
카버지 ㅠㅡㅠ
-
인증하고 콴다나 큐브같이 문제 풀어주는 사이트 없니요 심심한데
-
아니얘들아 5
오토코노코물은 BL이 아니라니까?
-
분명 200g인거 집에서 확인한 물건을 박스포장 해서 편의점 저울로 재니까 360g...
-
작수 수학 백분위 68인데 공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9
시발점을 듣기엔 너무 늦을 거 같고 또 뉴런 듣기엔 실력이 아닌 거 같고 지금...
-
캬 5
오늘은 콜라가 달다
-
일단 나부터
-
으흐흐
-
진짜 중요한 건 바로 노무현은 살아있다는 거임.
-
다 제 전닉 아시죠? 11
모르는 분들 계셔갖고고프사랑 같이 바꿔서 그런가..
-
뭐가 더 낫나요 비용은 고려 안해도 됩니다 기출 들어가기 전에 유형문제집 가볍게...
-
푸앙이 5
퐝이
-
저번에 혼자 먹으러 갔는데 거의 다 단체손님이더만 눈치 좀 보이긴 했는데 다 먹었음
-
공부가안됨 학교 밖에선 잘하는대 학교만 가면 공부가안됨 미치낏슨
-
방법좀 알려주세요..
-
조기 졸업?? 0
서울대도 조기 졸업으로 2년컷 가능한가요?? 조졸은 얼마나 빡셈???
-
나너무졸려
-
술집우동집에서 우동1개 술1병 편의점에서 술1병
-
현우진봐라 2
쌤 드릴3확통은 해강 어디갔나여 ㅠㅠㅠㅠㅠㅠ 복습하고싶어요 ㅠㅠㅠㅠ다시 올려줘요 ㅠㅠ
-
가군 문디컬과 나군 서울대를 같이 적었는데 등록순위가 가군이 높은 경우 6
등록순위는 대충 가나다순으로 해둔것이고 서울대를 썼으니 서울대를 갈 것이라는 판단은...
-
일본 외과 의사가 그리 많이 번다면서요 얼마나 벌길래 그럼?월 1억은 벎?평균값기준
-
안녕하세요, 물개물개입니다. 이번에는 가볍게 2509 생명과학2 손풀이 가져와...
-
난이도 높나
-
경제 알려주삼 4
무역 후 소비량이 왜 저렇게 되는거임
-
3더프 학원신청 0
보통 언제부터 받나요? 재수학원이나 그런곳 가서 한번 볼 생각인데 러셀에 아직안떠서요
-
2025드릴, 드릴드1, 드릴드2 중에 뭘 먼저 수강해야하나요??
-
홍대 건축 인식 1
어때요
-
다들 미래계획이 4
어케 됨요? 전 구체적이짘 않아도 어느정도 제 목표에 맞게 설정해둠요
-
중상위권들이 국어를 틀리는 이유가 보통 주관넣고 이게 이럴수있지않나? 하다 틀리는데...
-
집가고싶은데 집가기도 귀차낭
-
그 똑똑한 사람들은 휴학하면서 뭐함??반수말고 자기 개발 같은 거 뭐하나요??
-
‘삐끼삐끼 송’ 대박 났는데… 원곡자 토니안, 저작권 수입은 26만원 1
응원춤으로 전세계 유명세를 탄 일명 ‘삐끼삐끼’ 음원의 원곡자인 가수 토니안이 최근...
-
다른 설뱃분들은 다 엄근진인데 그분만 자유로운 영혼이라 존잼임ㅋㅋㅋ
-
중대 입학식 2
가면 푸앙이 주나요??
현실적으로 당연히 한의대가 맞는데
진짜 목숨걸정도로 할수있으면 과탐도 괜찮죠 어떻게든 이루고싶은 목표라면
목숨 걸고 과탐했는데 건동홍 나왔는걸요 ㅜ
어떻게든 이루고싶으면 재수삼수사수도 다 각오한다면 과탐도 괜찮은듯...
아니다 안괜찮은듯..
근데 올해가 마지막 수능임 올해 안되면 그냥 복학할거같아요 나이가 하..우울하네
현실적으로 사탐이 맞죵
혹시 사문런을 6모 이후에 하는건 개에바인가요?
닥전
이유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가능하기만 하다면 후자
단명하고 싶으면 후자
이건 무조건 전자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흉부외과는 한10년제쯤 되는 과입니다. 수술이 줫나게 어려워서 전공의4년으로는 택도없어요. 결국 펠로우를 아주 길게 하면서 대학병원에 붙어있어야 합니다. 펠로우는 전공의의 연장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박봉에 힘들어요
수술 배웠다고 하더라도 대학병원에 교수to가 없으면 취직도 못해요....흉부외과는 적자만 보는 과라서 대형병원들은 법적으로 정해진 최소한의 인력만 뽑거든요
결국 제 주위 흉부외과 전공의는 두 부류 였습니다.
1. 모교 교수중 한사람이 은퇴가 가까워서 10년정도 병원에서 버티면 내가 교수가 되겠다! 각을보는 사람들
2. 그래도 가오가 있지 4년 멋지게 불태우고 대학병원 나가서 먹고사는건 피부미용하지 뭐
2는 대부분 중도포기 했습니다.
의학에 엄청난 자부심이 있는거 아니면 흉부외과는 포기하심이 맞습니다. 근데 벌써 고민하고 있는거 보니까 한의사 되시는데 맞는듯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길을 택해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