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가서 부모님 한의원 물려받기 vs 3차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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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칫국이긴 한데 머가 나을까요?
제 꿈은 후자이긴한데 요즘 의대 이슈들도 그렇고 제가 장수생인 것도 있어서 그냥 한의대 목표로 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한의대면 과2말고 과1사1해도 된다고 하길래 지구 버리고 사문런하는게 나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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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어느정도여야가나요 08이라 이렁건 모르지만 더학교에꼭가고싶어요 정시로어느정도받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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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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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b단계는 다 풀었고 기출 풀려는데 쎈 c단계 필순가 싶어서요
현실적으로 당연히 한의대가 맞는데
진짜 목숨걸정도로 할수있으면 과탐도 괜찮죠 어떻게든 이루고싶은 목표라면
목숨 걸고 과탐했는데 건동홍 나왔는걸요 ㅜ
어떻게든 이루고싶으면 재수삼수사수도 다 각오한다면 과탐도 괜찮은듯...
아니다 안괜찮은듯..
근데 올해가 마지막 수능임 올해 안되면 그냥 복학할거같아요 나이가 하..우울하네
현실적으로 사탐이 맞죵
혹시 사문런을 6모 이후에 하는건 개에바인가요?
닥전
이유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가능하기만 하다면 후자
단명하고 싶으면 후자
이건 무조건 전자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흉부외과는 한10년제쯤 되는 과입니다. 수술이 줫나게 어려워서 전공의4년으로는 택도없어요. 결국 펠로우를 아주 길게 하면서 대학병원에 붙어있어야 합니다. 펠로우는 전공의의 연장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박봉에 힘들어요
수술 배웠다고 하더라도 대학병원에 교수to가 없으면 취직도 못해요....흉부외과는 적자만 보는 과라서 대형병원들은 법적으로 정해진 최소한의 인력만 뽑거든요
결국 제 주위 흉부외과 전공의는 두 부류 였습니다.
1. 모교 교수중 한사람이 은퇴가 가까워서 10년정도 병원에서 버티면 내가 교수가 되겠다! 각을보는 사람들
2. 그래도 가오가 있지 4년 멋지게 불태우고 대학병원 나가서 먹고사는건 피부미용하지 뭐
2는 대부분 중도포기 했습니다.
의학에 엄청난 자부심이 있는거 아니면 흉부외과는 포기하심이 맞습니다. 근데 벌써 고민하고 있는거 보니까 한의사 되시는데 맞는듯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길을 택해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