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 좀 빨아볼게요 죄송합니다 막막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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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입니다. 독학 재수를 시작한지 3개월 정도되었어요. 요즘 수학공부가 너무 어렵고 파면 팔수롤 제 수준에 맞지않다고 느껴집니다. 보여주기식 공부가 된거 같기도 하고 무기력해지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 원래하던공부보다 난이도를 훨씬 더 낮추고 저에게 진정으로 맞는 공부를 해보고싶어요. 자존심이 중요한게 아닌거같아요. 스스로에게 솔직햐지는것도 공부일까요? 혼자서 공부를 주로 하다보니 생각이 많아 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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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스스로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거기에 맞추는 것도 전부 공부의 일환이고, 사실 무엇보다 중요해요
너무 많은 컨텐츠의 유혹에 끌려다닌거 같아요 제 스스로는 그것을 거부해야된다고 이건 아니라고 말하고있습니다 하지만뭔가 남들처럼 해야될거 같은 이상한 생각이 저를 미치게하네요
커뮤니티나 공스타 하고있으면 끊는거 추천드려요
네 컨텐츠도 그만 찾아볼게요 시중문제집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수있음에도 사교육에 너무 심하게 끌려다니는거 같네요
다소 의역) 오르비 끊어라
저는 사설 1-2등급 나왔는데도 수1 부족하다고 느껴서 3-4점 수준 입문n제 풀었음 결과적으로 도움 많이 받음
알겠습니다 저를 있는그대로 받아드려볼게요
그쵸 공스타 같은데 순공시간 긴데 점수가 오히려 떨어지는 사람들 보면 보여주기식 공부인 경우가 많음
이제는 더 솔직해져볼게요 더이상 미룰수가 없네요
결과만이 중요할 뿐 중간에 쉬운 문제집 좀 푸는 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님
알겠습니다 진정으로 부끄러운것은 오히려 자신에게 솔직하지 않은것이겠죠?
멋있다 자기객관 확실한거 좋음 행동으로까지 옮기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이런 과분한 칭찬을 받으려고 글을 쓴것은 아닌데 저도 제 자신에게 더 솔직해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객관화가 된 공부가 제일 의미있는거에요
화이팅!!
컨텐츠와 겉멋이 공부가 아닌것을 느끼고 저를 대하는 방식이 진정한 공부라고 느꼈는데 다행이네요 좋은하루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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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무조건무조건 본인 수준에 맞는 공부 해야대요
남들 뉴런한다고 지금 시발점 하는 님이 늦는다고 생각해서 뉴런 냅다 나가버리면 죽도 밥도 안됨
재 얘기임...
저도 스블 미적 나가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킥오프 파데 복습하고있네요 자신감도 충전되고 좋은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제 인생을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