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6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89690
영어단어
수특3강/1,2강 복습
영단어장 40단어/40단어 복습
내일부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모의고사 단어까지 볼 예정이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기어를 올려가면 되는 거다. 내심 뿌듯하다.
국어
문학1작품/비문학1지문 분석
쉬운 지문도 볼 가치가 있을까? 너무 기만일까? 오늘은 상대적으로 쉬운 지문을 푼 날이다. 얻는 것도 깨달은 것도 없는 기분, 오히려 비약적으로 빨라진 속도와 정답률을 보며 거만함이 생겨나는 것 같다. 아 그렇구나, 이제야 틀리는 걸 즐기라는 말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
내일부터는 2지문으로 늘릴 예정이다. 아니면 좀 더 시간을 내서 3지문을 할 수도 있을 거 같다. 어렵고 오답률 높은 지문들이 필요하다. 역대 어려웠던 비문학과 문학을 푸는 게 현시점에서 가장 좋은 솔루션이 아닐까 싶다.
-memo-
변주-차이를 동반하여 반복하는 것
특정시구나 특정구조를 반복하지만 살짝 바꿔서 표현한다.
대구법과 비슷한 개념인 것 같다. 이와 비슷한 개념들을 정리해두자
대구법
문장구조가 반복
동일한 구조를 가진 문장이 바로 이어서 등장
통사구조 반복
문장구조가 반복
변주
문장에 변화를 주거나,음보에 변화를 주는 것
내가 이해한 바가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확 바뀌는 것이 변주인 것 같다. 주로 통사 구조 반복과 함께 나오는 것 같으니 다음부터는 지문 읽을 때 고려해 봐야겠다.
수학
수1 로그파트
확통 모평균,표본평균 파트
수학을 풀다 보면 눈물이 나온다. 그냥 풀이 속도가 느리다. 원래도 내가 좀 느린 편인데 수학은 그 단점이 너무 크게 부각된다. 다음부터는 타이머라도 재고 풀어야겠다.
시간을 되돌려 2학년으로 가고 싶다. 그 시절에 왜인지 모르겠으나 자신의 성장에 취한 나머지 자만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머리가 좋지도, 성적도 좋지도 않았는데 조금만 하면 다 따라잡을 수 있으니 놀아야겠다는 거만한 생각이 1년을 지배했던 것 같다. 이게 나의 실패다. 뼈아픈 실패. 여태 자존감 하나 없던 내가 노력으로 일군 실낱같은 가능성을 보자 그동안 억눌려 발현되지 않은 나의 단점이 드러난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과거의 실수를 다신 하지 않으리라고 다짐해야겠다. 그리고 겸손 또 겸손하고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잃지 말아야겠다.
곧 학기가 시작된다. 3모와 함께, 시험은 분명 실망스러운 점수가 나올 거다. 그러나 흔들리지 말자. 그저 내 페이스대로 가는 거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보기보단 오늘을 완벽하게 살자. 그게 모이고 모여 성공이 된다. 내일도 힘내야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ㄷㄷㄷㄷ 0
?
-
좀 열심히 한다하면 +30분 이렇게 그리고 모의고사 한 회치분 푼 거 인증하면 또...
-
오늘 끝날때까지 50도 안 나올듯
-
이유도 없이 저를 뒷삭하면 넘 속상하겠지?라는 망상을 자주 해요...
-
님들 어차피 아가인 이하는 싫잖아요 사1과1에 비해 얻는 이점이 삼룡+성울이 끝인데...
-
서울대 자전, 연고공 목표로 재수중인데 시x 기숙 갈예정입니다. 2025수능...
-
즐거운 월요일 0
ㅎㅇㅎㅇ
-
지금 김준쌤 chemistory 필수이론 강의보면서 히고있는데 이것도 어려울만큼...
-
덕코 줄 타이밍임 지금 밖에 없음 빨리
-
IQ 테스트 1
https://orbi.kr/00069834971/%EC%9E%AC%EB%AF%B8%...
-
똥먹기 8
미소녀 똥 우걱우걱
-
이거이거 번장을 써야하나 당근을 써야하나
-
체념?
-
가시나 0
요즘애들은 이 노래 아나
-
한국사 6
몇등급까지 커버 가능한가요지금 그냥 풀면 8등급 나올거 같은데
-
벌써 세월이...
-
어디가나요
-
기하 낭만 없음 4
낭만 = 고점임
-
그럼 평균인데
-
사탐으로 한의대 갈 성적보다 잘 받아야 되나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