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초반 3개월은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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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행복이고 뭐고 너무 처절하고 불행한거 같네요.. 매일매일 뭔가를 해도 되지 않을것이라는 의심과 자기혐오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은 과제와 높은 벽들. 올해만큼은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기로 했는데 사람마음이 쉽게쉽게 달라지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입시를 성공하신 분들은 이 길을 저보다 더 잘 걸어왔고 극복했을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이런상태에서 해줄수있는 조언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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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한다고개까일것같은데
독재하시나요??

독재할 때 감정컨트롤 못ㅈ해서 저도 힘들었음네 잇올다니는데 요즘 너무 힘드네요
오르비 그만하기
10시까지 꾸역꾸역 앉아있을 생각하지 말고 힘들면 6시에 칼퇴 ㄱㄱ
일기도 써볼까요
아니요... 한 10월쯤 되면 일기쓸시간에공부나할걸 싶으니까 그냥 쉬세용~^^... 오래 앉아있기만 하면 소용없고 앉아있는동안 풀집중하는게 중요하답니다 저는 9시-3시 5시간만 풀집중하고 집옴요
어떤 책 서문에ㅅ ㅓ 봤는데
"삶에서 결국 무언가를 하고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필연적인 과정인 것 같습니다.
주변만 봐도 너무 당연합니다. 다들 비련의 주인공들 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사고를 바꾸었을 뿐입니다.
그 필연 과정에서 고통을 없앨 필요는 없고 그냥 그 고통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 위해 나의 가능성을 위해 나를 사랑하기 위해 저는 수능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마음 먹으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불안하고 힘든 건 당연한 거 가타요 n이 몇이든 힘내 봅시ㄷ ㅏㅇ
쇼펜하우어인가

사실 저가 쓴 글임ㄴ ㅛ ㅋㅋㅋ 힘내세ㅇ ㅠㅠ캬
쨋든 고마워용 매번 제 글에 와주시네요 말이라도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