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를 나가기로 결정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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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병원 바이탈수련받았었음
부모님이 노숙자냄새난다고 했을때
여자친구가 냄새난다고 향수랑바디워시샴푸 선물줄때
병원에서 씻고자고 기숙사(돼지우리)에서 가끔 잠자고 출근하니 저렇게되더라 근데 월급은 380만원이었다
새벽3시에 사과하러오라구 보호자한테 가서 죄송합니다 사과하는건 어려운일 아니었다 잠자고나면 잊혀지는것이라
환자보호자한테 공부못해서여기왔냐고 들어도 죄송하다고 하는건 어려운일 아니었다
그냥 사명감버리고 조금 더 행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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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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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그리사셨나요..
메붕이 검거
내가살던곳보다 저기사진이 더 좋음
고생하셨습니다...
당직실에서 간신히 잠든 다른 전공의 쌤들 콜폰 소리에 깨어날까봐 진동으로 맞춰놓고 폰 뺨에다 올려놓고 자던 우리 의국원들...정말 고마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