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사람은 고통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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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딩때부터 완전 공부 잘하고 예의바른 모범생 이미지였고 실제로도 어느정도 그렇다고 내입으로 떳떳하게 말할수있음 내신 1점 중반대임 그래서 애들이랑 쌤들 다 너는 잘될거라고, 너만큼 열심히 한 사람 없다고 그랬는데 지금 재수중임 ㅋㅋ 내 바로 윗등수친구는 고대갔는데 하.. 나 고ㅏ외하던 수학쌤도 너처럼 수학잘하는애 본적없다그랬는데 평가원 항상 3뜸 중딩때 다녔던 영어학원쌤도 너는 고등학교가면 날아다닐거라고 하셨는데 그닥 ㅋㅋ.. 주ㅟ사람들한테 좋은 이미지로 비춰지는데다 다들 좋은사람들이라 각종응원 칭찬 정말 많이받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온적이 없음 나는 ㅋㅋ 내가 잘할수있를지 확신을 못거지면 다들 진심으로 아니 너는 잘할거야 이랬는데 그말이 틀리고 내 부정적인 생각이 맞았다는게 증명될때마다 너무 비참하다 이지경까지오니 누가 옆에서 좋은말해줘도 곱게들리지가 않음 근데그렇다고 칭찬안해주면 짜증난다 ㅅㅂㅋㅋㅋ 난 남시선 잘 신경 안쓰는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도모르게 가면쓰고 살아온걸까? 또 왜다들 나를 과대평가하는걸까 아니면 희망사항이지만 혹시 나만 나를 몰라보는걸수도 있으려나 근데 그렇가기엔 그동안의 결과가 증명하는데 하… 그들말대로 난 정말 잘될수있을까 나도 언젠가 내 목표를 낮추지 않고 원하는걸 이룰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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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부정적인 생각이 틀렸고 사람들의 믿음이 맞다는 게 증명되는 한해가 되길 바랄게요ㅠㅠ부담스러울수도 있겠지만 그런 믿음을 받는 본인을 믿어봐도 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