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가 기트남어가 된 원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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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수능 <- 이놈이 가장 큰 원흉임
21수능이랑 이후 통합수능 전부 15개정교육과정으로 교육과정은 같은데
21수능때 가형 범위를 수1 미적 확통으로 시험을 봐버리니깐
22수능부터 재수생의 미적 선호도가 기하 선호도 보다 높을 수 밖에 없는 현상이 발생하게됨
근데 고득점자가 많을 수록 선택과목의 메리트가 높아지니 미적 선택이 기하 선택보다 이득인 상황이 발생함
그러니 이후 수능들에서도 계속해서 동일한 현상이 무한히 이어지게 됨
21수능부터 그냥 공통+선택 체제로 전환했으면 미적 기하 비율이 이정도로 처첨하게 차이나진 않았을텐데...
수능체제 변경 1년 유예한다고 15개정+가/나형 체계라는 혼종이 탄생해버려서 현재의 참사가 발생한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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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수능 영향이 더 컷지않나
22수능 임박할때쯤엔 슬슬 기하 꿀 얘기 많이 나왓엇는데
22수능은 기하선택률 얼마나됏음
팩트는 22수능 기하 선택률도 9%가 채 안 됐다는 것임...
22수능까지 꿀이엇으면 지금사탐런마냥 늘어낫을듯
22수능 때 난도 대비 표점이 나빠서 인기가 떡락한 건데
애초에 난도 대비 표점이 나빴던 이유가 선택률과 선택자 풀에 있었을 것이고
선택률과 풀은 이 글 논점대로 21수능이 빚어낸 결과겠죠
맞는말이긴 한데
기하가 그냥 예년 69평 수준으로 나왓어도 이정도엿을지는....
저는 그 이유가 재수생 때문이라는 본문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애초에 22수능 기하가 망한 건 21수능 때문이라는 건 부정하기 어렵다 생각하고
이건 좀 더 주관적인 이야기지만 22수능 기하가 그렇게 통계가 박살나지 않았더라도 미적러 입장에서 '미적분 하면 안 되겠는데?' 하는 공감대가 형성될 정도로 기하가 대박난 (또는 미적분이 쪽박찬) 가능세계가 아닌 이상 이후에도 기하 선택률이 10~12%를 초과하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21사라졌는데 22때 나왔는데 22가 어려웠는데도 표점이 미적이랑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