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69765
We are largely ignorant 까지 해서 문장 완결 아닌가요? 뒤에 that의 문장 성분이 뭔지 모르겠어요. 쓸거면 about 같은 전치사로 이어줘야하지 않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실모 풀때 스트레스 받겠지만 ㅠㅠ 일단은 과학유튜브 보는 느낌
-
칼럼가튼것들,, 도움 마니 된다는 거임.수능 한개도 몰랏는데 (뉴런이라는 책도...
-
고인물 다수 참전인데 밑바닥층이 워낙 탄탄한가
-
이딴 생각을 할 시간에 행동으로 옮기는게 더 중요한듯
-
수능 때 1컷 50 뜬 건 문제가 쉬운 편이였으니 그러려니 함 근데 10평 때 1컷...
-
크으윽추워 3
으으으윽
-
내일 서빙알바 2회차 20
저번엔 안 바뻐서 망정이지 이번에 바쁘면 뇌 하얘질거같네
-
말 놓는대신 나도 과외생이 못할때 욕하기로 합의봄
-
2트) 물2 화2 중에 하나해야한다면 님들은 뭐할거임 11
이유도좀
-
님들 어차피 아가인 이하는 싫잖아요 사1과1에 비해 얻는 이점이 삼룡+성울이 끝인데...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같은책을 5번씩보고 계속 반복하는게 수학 실력 상승에 도움이...
-
어려워서 듣기 망치고 배아파서 읽기 망침 토익 공부 안해보긴 했는데 감안해도 어렵네
-
지금 김준쌤 chemistory 필수이론 강의보면서 히고있는데 이것도 어려울만큼...
-
최상위권X 현재 서성한~중경외시 라인
-
근육에서 사세요 풉ㅋㅋㅋㅋ
-
최애 미쿠 투표 3
ㄱ
-
혁신도시에서 사세요 학군도 괜찮고 요새는 들어온 시설이 많아져서 나름 괜찮아요 집...
-
꾸덕한건 기본에 나 고급춱헐릿이야 하고 티를 뿜뿜내요아주,,
-
저 동글뱅이에 I 들어간거
-
헉
-
문학황 필독 13
3번 선지에서 는 과도기때 합리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했는데 3번에선 합리적인 방식이...
-
탐구 개념 0
귀찮아아ㅏ아ㅏ아 언매는 더 귀찮아ㅏㅏㄱ!!
-
안녕하세요 1
반가우어요
-
어디가나요
-
오도레~
-
둘다 높공이었는데 누님들(여성분들)이라 그런가 안정된 직업에 대한 열망이 크셔서...
-
러셀 선택 강매 0
러셀에서 선택상품도 막 사라고 하던데 ㅈㄲ라하고 안 사는게 맞는거임? 오x가 인가...
-
고3 시대 3
미적 현재 현강으로 스블 하고 있고요 허들링부턴 어려울것같기도하고해서 허들링은...
-
다들 물1하자
-
매수하고싶음 2
오르비언들
-
"난 성적표 등급란에 짝수가 찍힌 적이 없다" 중학교 9등급->고1 3등급->고3...
-
수학의 정석을 피심 됩니다. 도입부 설명을 완벽히 이해하고 빨간 글씨를 외우세요....
-
하겐다즈 뭐 먹을까요 11
?
-
화2 화1 7
뭔 차이임? 개념 자체가 다름?
-
책이 벌써많군 4
-
베르테르 62번 0
다시
-
동강동강 6
얼버기
-
23년도까지밖에 없는건 아쉬운데..
-
똥먹기 8
미소녀 똥 우걱우걱
-
오빠들♡♡ 8
나 심심한데 오늘 나랑 같이 놀아주세여~~♡
-
?
-
제곧내
-
물리는 모르겠고 2
지구는 서바 50 고정 실력을 만들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해야겠다
-
펀더멘탈 개어렵노
-
나 아기임 10
응애응애~~♡ 맘마 주떼예~~
-
어미 종류만 외우지ㅡ말고 종결어미 뭔지 연결어미 뭔지 싹 다 외워야함??...
about을 쓰려면 about the fact that ~ 으로 해야할듯요 뭐가 무지한지 접속사 that으로 이어준거예요
밑 댓글에 '리즈보려고 수능만점' 님하고 같은 의견이실까요? 부사절 접속사 that은 익숙치가 않아서 헷갈리네요..ㅜ
그냥 대충 해석적으로만 봤을 땐 명사절 같아보이는데 형식으로 따지고보면 ignorant가 형용사니까 부사절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영어를 완벽히 아는 게 아니라 확답은 못 드리지만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형식에 너무 얽매여있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받아들이는게 나을 것 같아여
그러게요 예문 찾아봐도 보통 전치사랑 같이 쓰네여 근데 모고나 수능에서는 저렇게 쓰여도 구조적으로 따지지 말고 해석해야하는 경우 많아요
1. 부사절 이끄는 that 형용사 수식 ?
아..부사절 접속사로 쓴거라면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것 같은데 뭔가 처음 보는 녀석이라 잘 안 넘어가지네요..
근데 보통 한국어로 해석하면 be+형용사 자체를 우리 언어에선 서술어 자리로 뭉뜽그려서 that을 자연스럽게 목적어로 해석하긴 해서... 수능준비면 굳이 형식에 너무 목매달 필요는 없는듯요
구조를 안 맞추고 독해하다가 이상한 해석을 한 경험이 종종 있어서 구조파악이 안 되면 문장 자체 해석이 안 되더라구요.. 어느 선까지 뭉그려도 되는지 알 수 잇으면 좋겠는데 그 선도 애매하니..ㅜㅜ 의견 감사합니다..
완전꼬이는 구문이 있긴 하죠.. 그런것들만 조심하시면 돨 듯
근데 보통 수능에선 도치나 수식어구 덕지덕지 바른 거 아니면 웬만하면 잘 해석 되실 거에요
We are largely ignorant 까지 해서 문장 완결 아닌가요? 뒤에 that의 문장 성분이 뭔지 모르겠어요. 쓸거면 about 같은 전치사로 이어줘야하지 않아요?
→ 부사절 접속사 that입니다.
보통 감정 관련 형용사나 판단 관련 형용사의 '바로 뒤'에 놓여, 그 형용사를 보충설명해 줍니다.
예를 들면, 감정 형용사의 바로 뒤에 that절이 온다면 그 감정을 느낀 이유,
판단 형용사(sure 등)의 바로 뒤에 that절이 온다면 그 판단을 내린 이유 등을 보충설명해 줍니다.
이때 that은 '~하는 것을, ~하는 것에 대해, (감정 형용사를 꾸밀 때) ~해서' 정도로 해석합니다.
We are largely ignorant 우리는 대체로 모른다
that there is such a thing 그러한 것이 있다는 것을
as visual intelligence 시각 지능과 같은
해당 예문은 2형식 문장입니다. (부사절은 글자 그대로 부사절이므로 문장성분으로 치지 않음. 단, 부사절 내에서는 there be가 사용된 1형식 구조입니다)
참고1) 관사는 원래 명사구의 맨 앞에 놓여야 하지만, such를 비롯하여 특정 표현이 사용되면 부정관사(a/an)가 놓이는 위치가 바뀔 때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o/too, such/quite/rather가 있습니다.
부사 so/too는 'so/too + 형용사 + 부정관사 + 명사'의 어순으로,
부사 such/quite/rather는 'such/quite/rather + 부정관사 + 형용사 + 명사'의 어순으로 사용됩니다. (엄밀히 말하여 이때 such는 형용사이지만 그냥 부사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해당 예문에서도 'such+부정관사+명사(thing)'로 사용된 겁니다.
참고2) 전치사구 as visual intelligence가 형용사적 용법으로서 앞에 있는 명사 thing을 꾸며주고 있기 때문에 '~같이'라는 기존 뜻에 '받침 ㄴ'이 붙어 '~같은'으로 해석이 바뀐 겁니다.
---
어릴 때부터 꾸준히 교육을 받아온 사람이라면 큰 상관이 없겠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은 문법을 정확히 알아야 해석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조를 안 맞추고 독해를 하다가 이상한 해석을 한 경험이 종종 있어서~'는 정확하게 느끼고 계신 겁니다.
참고로 부사절 접속사 that은 생략도 가능하니 같이 알아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