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 죽었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63755
고1때 까지 나랑 1년 반? 2년 동안 사귄 누나가
갑자기 전화번호도 없어지고 카톡도 없어져서
번호가 바뀌었나 헀더니 자살했대요
아는 지인한테 물어보니까...
그 누나도 우울증이 심했고
서로 힘이 되면서 많이 위로가 됐었는데
서로가 가까워지고 의지 될수록
서로가 없어지면 그만큼 상처가 되더군요.
꼭 그랬어야만 했을까요 마지막에 어떤 순간이었을까요
나는 아직도 순수했던 그때에서 못 빠져나와서
입시판에 머물러있고 아직 그때에서 빠져나오지 못 한거 같은데
우리 무슨 일이 있어도 살기로 했는데
나를 싫어하는 건 상관없는데
내가 싫어서 멀리 떠나간건가요
말할 곳이 없어서 말해봅니다.
미안해요. 우울은 전염된다던데 전염시켜서.
0 XDK (+1,000)
-
1,000
-
ㅇㅈ 34 1
오늘 낮에 마신거에요
-
자존심만 높은 사람임 7 0
실상은 별거 없음
-
내가본 수능이 0 2
작수가 돼써ㅠㅠ
-
포르쉐 가질 사람 7 0
저요
-
ㅇㅈ메타임? 23 2
나도 참전
-
벌써 개강이네 0 0
근데 치대생한테는 방학이 없어서 오히려 더 좋지
-
내 로또최고기록 0 1
4등이 5만원인가 그거 엄마가 사다준로또중에 있었음
-
도로시로 갈아탈까 8 0
헉
-
한잔 두잔 술에 3 0
잊혀질 줄 알았어~
-
나도 숭대 사랑해야겠다 3 0
솔직히 내 스스로는 마음에 안들었지만 누군가에게는 꿈의 대학일테니 입시커뮤인 이상...
-
님들아글의핵심이그게아닌데 3 0
-
반응을 보아하니 18 0
쥣같이 못생겼노 오늘도 메타인지 빡빡하게 하고 간다...
-
동의치한약수임 0 1
동강대 goat 반박안받음











아 이런거 보면 진짜 슬퍼져여오 물2러 저도 물2 선택했는데 히히

헉 좀 괜찮아 졌나보군녀화이팅!!
저도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