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를 고집하는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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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동생이 수학 과외를 고집하는거 때문에 매번 싸움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전에도 국수영 학원 다 다니는거 맘에 안드는 점있으면 시간 아깝다고 끊고 계속 새로 바꿨던 전적이 있었서 엄마도 열받은거 같은데..
얘가 수학을 잘하지 않아서 난 과외는 진짜 쌩 노베거나 진짜 잘하는 애들이 받아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학원 판서 수업 방식이 싫다고 주장하는중
과외로 모르는 거 물어보면서 공부하고 싶다고함.
방학동안 공부한거 대충 보니깐 어삼쉬사, 기출 푸는거 같긴 하는데, 실전 개념 같은건 아직 배워본 적도 없는 것 같음..
뭐 어떻게 조언해주지..ㅠ
(난 과외 안해봤고, 고딩때도 긱사 살아서 인강으로만 해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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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을 보고 천재라고 하는거겠죠
자기가 하고싶다면야
원하는대로 안하는게 능률 더 안나올듯
그런가,,그건 맞는데 요즘은 내가 봐도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바꾸고 이러는거 같아서
예민해서그럼요 그래도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해보는게 망해도 깨달음이 커요
자주바꾸는게 나쁜건 아니에요
흠..그럼 한번 스스로 찾아오라고 해볼까요.?
자주 바꾸는건 바꿀때마다 엄마가 또 새로 알아보고 전화하고 하는 과정을 고1때부터 여러번해서 화가 나신거 같더라고요..
네 직접 하라고 하세요
근데 수학 못하면 판서는 ㄹㅇ 힘들어요
수학은 대충 고2 모고로 3정도인거 같고, 판서가 싫은건 들으면 졸리다고 하네요…
아 저보다 잘하는 학생이었네요.. 그럼 못따라갈것까진 없지 않나..
저도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냥 판서 수업이 맘에 안드나봐요..
근데 못하면 오히려 과외 좋은거아닌가
아예 쌩노베는 아니라서..
나도 인강 들을때 뭔소린지 이해 안되던데 판서라 그런거같네..
동생은 또 인강이랑 과외 병행하는건 괜찮다네요,,
인강은 집중 안되면 끊었다가 다시 보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