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 국어강사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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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의사 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의사입니다.
국어강사로도 활동했고, 현재는 컨텐츠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능, 내신, 국어, N수, 의대, 개인적인 고민, 개인적인 이야기 등 주제를 가리지 않고 질문을 받습니다. 자유롭게 질문을 해 주시면 최대한 친절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저는
1) 현역 9월 모의평가 32224 -> 수능 12224 -> 재수 수능 13131 -> 삼수 수능 11111로 전남대 의예과, 연세대 치의예과, 계명대 의예과에 정시 합격하였습니다.
2) 원점수 기준 16수능 국어 100점, 17수능 국어 98점, 18수능 국어 98점, 1806 국어 98점, 1809 국어 100점입니다.
감사합니다:)
성적인증은 전 글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 제가 바빠서 답변이 좀 늦을 수 있습니다. 댓글에 답이 없어도 이에 굴하지 말고 댓글 달아주시면 언젠가(?)는 답변드립니다.
+ 질문이 모호하면 재질문을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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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에 한세트씩(ex.2506, 2509) 기출을 시간 재고 풀어보고 그 후에는 시간제한없이 혼자 고민하면서 읽어보는 공부를 하고 있는데용
2506에이어, 2211헤겔 지문들같은 경우에는 시간제한없이 읽어볼 때에도 풀어내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고난도 지문들을 현장에서 풀어내려면 어떤 훈련이나 연습을 하는게 좋을까요??
우선 낮은 난이도의 지문부터 풀 수 있어야겠죠. 그리고 기출 지문이 왜 어려운지,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메타인지가 필요합니다.
낮은 난이도의 지문은 거의 다 맞는 상태입니다.
정답률 40프로 미만의 문제들 중에서도 지문의 밀도가 높은 경우에 자주 틀리더라구요..
그렇다면 고난도 지문들을 풀 때에 내가 뭐가 부족한지 혼자 찾아보고 그걸 메꿀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국어가 불안정해서, 생각보다 작년 수능을 망쳤었습니다. 6모는 백분위 100이었지만 9모부터 수능까지 백분위 92-95로 떨어지며 마무리했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기출을 놓지 않았지만 제대로 분석을 하지 않음
: 기출 분석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6모를 준비할 때 마닳 교재로 기출을 55분 내로 풀고, 1-2시간 정도 헷갈린 선지와 정답인 이유 정도만 적었었습니다. 그 후 6모를 잘봐서, 아마 이 방향이 맞겠다고 생각하여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였으나 수능을 망쳤습니다.
2. 변화된 기조에 적응하지 못함
: 23수능이 제 현역 수능이었는데요! 당시 비문학이 강조되고, 문학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었었습니다. 작년 6모까지만 해도 현역 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9모부터 문학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문학이 어떻게 어려워졌는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서 수능을 망쳤다고 생각합니다. 1번 이유와 마찬가지로 23수능 전의 기출들을 위주로 공부하고, 상대적으로 최근 년도의 기출을 많이 분석하지 못한 것이 화근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결국 문제는 “어떻게 국어공부를 할 것인가”에 대해 제 나름의 답을 내리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출을 보라는 주변의 소리를 듣고 기출만 파보기도 하고, N제도 필요하다는 말에 사설 컨텐츠도 풀고.. 메타인지도 안되고, 스스로에 대한 생각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평소 성적이 1등급 컷~2등급이다보니 시험을 볼 때에도 똑같이 성적이 불안정할까봐 잡생각이 들면서 시험을 망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목표는 만점인데, 어떻게 공부해야 안정적으로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 비문학을 인강듣는거 없이 그냥 문제만 계속 푸는거랑 인강 어느정도 병행하면서 진행하는거랑 단기간으로 봤을 때 뭐가 더 괜찮을까요?컨텐츠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