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으니까 힘드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57058
차라리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라도 있으면
의대고 뭐고 고민 하나도 안하고 선택과목도 딱딱 정해서 열공할텐데
꿈이 없으니 그저 남들이 최고라 하는 의대를 목표로 삼을지 간판을 볼지
문과를 갈지 이과를 갈지
아무리 아웃풋, 진로를 알아봐도 뭐 하나 끌리는 것도 없고 그냥 뭘 해야 가장 행복할까 싶네
의대를 간들 행복할까?
서울대를 간들 행복할까?
문과를 가야할까 이과를 가야할까?
고점 높은 경제학과? 저점 높은 이과?
근데 수능 망하면 이런 고민들이 다 무슨 의미가 있지?
너무 수능에만 매몰된 것 아닐까?
어딜 가도 길은 있을텐데 시야가 너무 편협한 건 아닐까?
난 어떻게 살고 싶은 걸까.
목표가 없으니 원동력도 없고 오늘도 무기력한 하루만 지나가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순수한 의문점 11
이렇게 늦게 자면서 키 크길 바라시나요
-
요즘생활->새벽4시에 자고 다음날 오후 2시에 깸 살려줘요
-
그걸 알아줬으면 한다.
-
자기전 마지막 질받 19
조심스럽게…
-
아니 이 사람들 13
악마네 진짜인 줄 알고 낼 편의점 갈 뻔 했잖아요 ㄹㅇ로 어디다 쓰는거예요
-
누군지는 말안함
-
잘자요 9
오늘다들죄송했어요 바로자야되서 댓은 못 달아드릴거 같네요 그래도 모두들 좋은 밤 보내세요
-
연대가 이름이 예쁨 뭔소리나면 연전전 고전전 연기계 고기계 연경 고경 연의. 고의...
-
아! ㅛㅣ발! 벌허 4시네 사란한다 오르비 사랑한다 오르비언 8
사랑한다 무브링 사랑한다 수학 사실 수학은 사랑하지낭ㅍ아요 사랑한다 문학 사랑란다...
-
옛날에올렸던것만올리는추태를용서해다오.. 과외생용이었어서 번호 배점은 무시를..
-
재미있는거 없나 8
흠
-
점수를허수로매기면되지않을까
-
저는… 12
이만 얼버잠.. 오늘은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것 같네요 현 메타와는 별개로 많은...
-
비갤이머임 근데 9
??
-
고려대 반도체,한의대 목표일때 미적과탐vs미적사탐 뭐가쉬움? 10
둘 중 뭐가 쉽나요? 제가 1학기 다녀야해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요 현 성적은...
-
저번주에 무기력하고 우울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때 유일하게 했던게 경제공부였고...
-
설대식 428.7점의 남자.. 사탐 과탐 모두 goat;;
-
저도 군대 다녀와서 2센티 더 큼
-
저만 그런거 아니죠? 확률은 낮지만 만에 하나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내가 너무 모자른...
수능이 이래서 무서운건가봐
사람을 한없이 나약하게 만들고 시야를 좁게 만들어
오늘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 내가 미래에 바라는 모습은
무엇인지,어떤걸 원하는지 생각해봐요
당장은 아무것도 모르겟는데 생각하겟지만
분명 모두들 본인이 원하는 이상적 모습이 되기위해
오늘하루도 버티고 노력하는걸거에요 응원합니다!!
어떤 상상이든 대학이라는 안개에 막혀버리는 거 같아요...
일단 학벌 열등감부터 해결해야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할 것 같네요.
그런데 꿈이 없으니 무얼 목표로 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 그 원동력이 없는게 가장 힘드네요.
… 이렇게 들으니까 와 닿ㄴ ㅔ
나는 반대로 꿈은 있는데 현실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힘든데
꿈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