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대학을 보내주었던 하나의 간절함/무기가 있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42481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중에 저 죽으면 장례식 와주시나요?
-
저는 수시로 넣으렵니다푸욱푸욱
-
아시발 2
실모존나어렵네 에휴
-
무한원점 1
말그대로 무한한 저 곳에 잇습니다. 이 집합이 직선인 이유는, 뭐더라 사실 아는데...
-
수능 이지하다 2
찢어버려야지
-
수능 어려우다 2
포기하ㄴ다
-
서울대생이랑 사귈 수 있나요
-
이 메타를... 1
끝내러 왔다!
-
초반에는 진짜 서로 재밌게 인증하는 분위기였는데 갈수록 인증이아닌 나 좀 생겼지...
-
내일아침에깨워드릴게요
-
근데 미래에는 막 얼굴 존잘남 복제해서 붙여넣기가 가는하겠죠? 3
그때까지 살아있어야겠다 살아있어여할 이유를 드 디 어 찾았다 레츠고
-
잠깐 잠깐 5
ㅇㅈ은 해줘
-
오늘은전국민지역화폐25만원 정책과 이재명표 고등교육개혁 및 필수의료정책패키지...
-
171819 빼고 16 20 21 이 년도 가형 30번이 지금 통합 2830이랑...
-
그리고 이런 사람이랑 결혼해서 가정주부 하고 싶다
-
떡밥이없네
-
근데그전에대학부터가고..
-
프사 바꿈요 3
-
나때문인가.. 잘생긴 사람들만 나오다가 갑자기 돌연변이가 나와서 ㅜ 오르비에 대한...
-
23수능이나 2406 2409 2506 만해도 상당했는데
외모
사회성
성격
하나만말하라고
한마디로 성적을 제외한 모든 것이 날 성적에 집착하게 만들었음
자신이 느끼기에 다른것들이 성적에 비해 조금 낮거나 불만족스러워서 성적 이거 하나만큼은 부끄럼 없이 탑을 찍어보자 이런 마인드였나요?( 꼽주는거 아니고 진짜로 궁금해서..)
조금 낮은 수준이 아니라 나머지는 그냥 9등급이라고 생각했어서, 그나마 잘하고 재능있는 성적 하나만이라도 무기로 삼고 싶었던 것 같네요. 안 그러면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 보여서요
멋있는 마인드인거 같아요. 환경이나 다른 마이너스를 탓하고 미워하기보다는 자신이 할수있고 잘하는 것에 집중해서 그것을 최대치로 찍는거요. 저도 육각형이 되지는 못해도 하나의 점을 풀로 찍어보겠습니다
외모사회성성격까지 모두갖췄으니 이제 공부만 갖추면 되니까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구나...
기만의 수준이 다르네 ㄹㅇ
못갔어요
수시 대학 가는게 손해라는 것을 증명
캬
??? : 그노력으로 수시를 했으면...
수시 끝까지 챙기고 연대 1차도 붙었지만 정시를 선택한 나 :
꿈이 없으니깐 대학이라도 최대한 잘 가보자는 마음과
나의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은 도전정신
캬 바로 적용
술집에서 만난 누군가가 '대학생이에요? 대학 어디 다녀요?'라고 물어볼 때 '의대'라고 답할 수 없던 그날의 치욕
캬
오히려 간절함이라기보다
공부가 너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어서 대학 간 거 같음
취업준비는 하기 싫은 불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