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목표가 없으니 공부가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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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공부를 하기 싫어했던 게 동기 부여가 안 되서일 수도 있어서.
근데 그 놈이 이제 계기를 되찾는 순간 180도 달라져서 친구들도 밀어내고 성적 올리는 거에만 집중해서 목표하는 대학 학과 가려고 미친듯이 노력하는 거지.
당연히 공부라는 게 하기 싫지. 머리 터지고 ㅈ같고 불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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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오아오아앙
고맙다 성남 사는 지적 장애인 악플러 88년생 조xx야. 니 덕에 의도치 않게 진로희망이 명확해졌다.
시발 덕분에 11년째 경찰청 정보화장비과 특수요원 외길 인생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