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다녀서졸업할수있는곳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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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듣고싶은 강의 수강신청하고 휴학을하던 알바를하던 마이웨이하는 일반대학에서나 가능한거고
의대는 6년 병원실습,인턴,레지던트 최소11년이다
의예과제외하고 의학과부터는 한교실에서 8시부터6시같이 수업듣고 공부한다
국가고시도 조를짜서 같이준비한다
혼자절대못한다
평판중요하다
너가 서울대병원을 가든 자기학교병원을 가든
너 동기 선배 후배에게 전화해서 "평판조사"라는걸 한다
성적이 수석이어도 나쁜평판이라면 정성평가로 과감히 떨어진다
타교병원으로 도망가기도 쉽지않다
내가 자교인턴하고 빅5 수련받았었다
내 모든걸 알고있더라 교수랑 레지던트선배들이
의대는 소문이빠르고 숨길수없는곳이다
병원은 더 그렇다
25학번들아 알아서해라
같이 뭉치면 이겨낼수있지 않을까싶지
결정했으면 과감히 해봐라
선택은 너희가 하고 책임도 너희가 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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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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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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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무섭노
각오도 안하고 의대왔을까
옛날에는 군기도 있었다 지금이야 사라졌지
좀 틀이면 오르비에서 이딴글 쓰지말고
본진으로 꺼지셈
학생이 여기서 써온 글보다는 유익하지 않을까?
난 최소한 칼럼도 썻고
수학 손풀이도 올렸고
공부관련 질문도 잘 받아줬는데
너는 여기서 한게
오직 개소리밖에 없잖아
화이팅해라 ㅎㅎ
성적 바닥인 애 끌어당겨주는 건 어렵지만
성적 높은 애 밀쳐내는 건 쉽다
뭐 휴학 자기선택 자유 이래도 사실상 강요인듯
아니 근데 선후배한테 전화해서 평판조사하고 모든 소문 공유하고 있는건 너무 무서운데 진짜 그정도인가요..?
솔직히 털어서 먼지 하나 안나오는 사람 없지 않나요..? 예수님도 주변사람들한테 좋은말만 나오진 않을텐데, 나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감시되고 소문으로 돈다고 생각하면 무서워서 어떻게 생활하나요..?ㅠㅠ
나 레지던트 들어갈때 의국에서 내 동아리선배. 나 인턴 같이한 인턴동기. 학교동기 한테 전화해서 내 평판조사 했다.
그러니까 의대생활하면서 최대한 적을 만들지 말고 의외로 성격 진짜 이상한애들 많으니까 중간만 가면 평판에서는 별 소리 안듣는다.
이런글은 좀 쓰지마라;;;
머리좋은 사람들이 병신이 되는 곳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