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너무 쌓인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27683
재수때 망하고 경희대 낮은과 걸어놓고 학고반수했는데 삼수때 또망해서 건국대 어문 써서 공대로 전과라도 하려고 준비중이었는데 경희대 학장한테 전화와서 계속 반대하면서 설득하시길래 안그래도 갈팡질팡하고있었는데 생각이 바뀌어서 등록포기하고 경희대로 복학하기로했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공대로 전과해야겠다싶어서 시간표짜는데 엇학기여서 나는 1-2학긴데 24학번이라고 2학년취급해서 1학년 수강신청기간에도 안끼워줘 수강신청도 싹놓친상태라 지금 정정기간에 전공까지 다잡아야되게생겼음.. 분명히 복학하고 재수강+전과요건 채우는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경희대 놓고 건대가려고한건데 학장이 내가 이런 걱정 얘기했을때 대학일단 오면 어느정도 해결된다고, 교수님들한테 직접 여기저기 부탁드려보고 하면 된다고 말해서 다시 복학결정한거란말이야. 근데 막상 건국대 등록포기하고 오니까 교수님들한테 하나하나 번호 메일주소 찾아가면서 연락넣어봐도 다 정정기간에 잡으라고하고 나 학교 한번도 안다녀봐서 진짜 뭐가뭔지모르겠고 어려운데 학장은 오라고해놓고 도움도 안주고 내인생이 왜이렇게 꼬이냐.. 나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삼수도하고 공부나름잘해서 약대도생각했었는데 수능도 실패하고 대학도 갈팡질팡하고 결국 갑작스럽게 생각도 바꿨는데 하루만에 미치도록 후회된다. 진짜 하루종일 울었던거같아
수능다시보기는 죽어도싫은데 이대로 대학가기도 너무 무섭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데 옯스타 2
에 뭐 올림…? 난 지금 공부 안하는뎅
-
ㅇㅇ
-
멍청해보였던 게 그나마 사람됐다던데
-
어그로ㅇ 4
이러면 낚여서 들어오겠지 ^0^!!
-
자꾸 한명이 삐짐
-
너를위해공부만을했다면믿어줄래
-
1. 나는 평생동안(초등학생~현재)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다 2. 나는 한 번도...
-
입원하고 수술하면 군대 면제아님?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
회색 츄리닝 바지 면티에 후드집업 아니면 가디건 머리에 찍찍이 붙여서 고정하고...
-
야 ㅋㅋㅋ 나 6평 성적이었으면 여기 안 왔어 ㅋㅋ
-
무플
-
근데 술 깨니까 다른사람들인데 이거 뭐지..
-
인증해주세요 4
으흐흐
-
부엉이 인형이랑 담요가 더 필요한데 4월까지 어케 기다림
-
다리 꼬지마. 팔장끼지마. 턱 괴지마.
-
의뱃 ㅈㄴ많아짐
-
지인선님은 뭘 하든 “지인”이 우선인가여??? ㅋㅋㅋㅋㅋ 깔깔깔 흐흐흐 헤헤히 케케케 하하ㅏ하
-
쭈욱 밤샛는데 머지 나.. 왜... 아직 안 자고 잇는거야..?
-
자려고 하는데 위에집에서 ㅈㄴ쿵쿵대면서 싸우는 소리 들림 3
자긴글렀다 과외숙제나한다

막막하면 더 두려워지는거 같아요ㅠ 하나하나 해결해보는걸로…학장이 전화까지 주나요? 그것도 신기하네요. 그리고 산공과 재학 중이시면 낮은과는 아니지않나요?
경희대에서도 산공으로 전과하려고 했습니다아..ㅠ
이번에 경희대에서 전과했는데 쪽지 주시면 제가 알고있는 만큼이라도 정보 공유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