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평범한 육군 군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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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 입시는 예년과 비교해 유독 길고 험난한 과정이었던 것 같네요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터져 나오며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텐데,
원서 접수 과정까지 쉽지 않은 싸움을 치르느라 모두가 힘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입시가 마무리된 만큼, 각자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학고반수 준비하는분들, 수시반수, 군수 ... 다양하게 2025년을 보내실 것 같은데
군수를 택하려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제가 군수를 생각을 했을 때는 육군 군수에 대한 정보가 공군에 비해서는 한참 부족하다고 느꼈고,
또 최근 공군 컷이 제가 입대를 할때와는 비교도 못할정도로 올라갔다는 말이 나오는만큼
불가피하게 육군을 택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최근 상황을 반영해서 최신화를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칼럼 하나로 모든 과정을 다루기는 어려울 것 같아
1; 입대 전 육군의무병 신청과정부터 논산생활, 대전후반기교육대생활, 자대배치 후 등 신병 생활
2; 상병 달고 군수를 시작하게 된 계기, 자대생활, 휴가 등 전반적인 군생활과 공부과정
3; 수능 직전 휴가 사용, 수능당일, 원서영역 등 마무리 단계, 그리고 기로에서의 선택
크게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누어 작성을 할 생각입니다
파트1은 좀 짧고, 나머지 2,3이 볼륨조절이 힘들 것 같긴 하네요
중간중간 댓글을 통해 궁금한 점 물어봐주시면 본문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답변 드릴게요
날고기는 메디컬설카포연고 분들이 가득한 오르비에서
좀 초라한 학력으로 조언을 드려도 되나 싶긴 하지만
뭐라도 도움이 되겠지 싶은 마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간별 정보
2023.03 기행병 일반의무 합격
2023.06 논산육군훈련소 입대
2023.07-08 국군의무학교
2023.08 육군3사단 의무병 전입
2024.04 군수 시작
2024.12 전역
2025.02 입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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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랑 완전 똑같네 나는 23.4군번이여 ㅎㅇ
고생 많으셨어요 ㅋㅋㅋㅋ
저도 군수글썼는데 한번평가좀해줘요
https://orbi.kr/00072098148/%EA%B5%B0%EC%88%98%EC%83%9D%EA%B0%81%20%EC%9E%88%EC%9C%BC%EC%8B%A0%20%EB%B6%84%EB%93%A4%20%EA%B3%B5%EB%B6%80%EB%9F%89%20%EC%B0%B8%EA%B3%A0%ED%95%98%EC%84%B8%EC%9A%94%20
일이병때는 수능공부한다고 까불지 말고 군생활 열심히해야 나중에 짬차고 공부하기 편함<<< 개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안가본사람은 모른다고 ㅌㅌㅌ
저도 6월 육군 운전병 입대 앞두고 있는데 기대되는 칼럼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