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1265001] · MS 2023 · 쪽지

2025-02-20 22:33:30
조회수 95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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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실을 나도 알고 있다

그 꼴을 보기 힘들어하시나 보다

근데 나는 바뀔 의지도 기력도 없는 것 같다

내가 죽으먼 슬퍼하실까 눈엣가시가 사라졌다고 생각하실까

난 그 답을 모르겠다

그리서 더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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