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생 구하는 3가지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14969
과외를 구하려는데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한가요?
후기 없이 어떻게 과외를 구해야 하는지 고민중인가요?
첫 과외생을 구하는 법은 아무리 검색을 해도 정확한 방법론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다들 뻔한 방법만 제시하고 있지요.
여러분이 이 글을 클릭하신 것은 행운입니다.
저는 김과외, 숨고의 소개글 하나만으로 과외생을 구하는 법을 알려드리거든요.
안녕하세요, 마케팅과 글쓰기에만 100만원 넘게 투자한 대학생, 과외의신입니다.
이전의 글을 먼저 보신 후 이 글을 읽어주세요.
잠깐만 시간내서 이 글을 다 읽으면, 적어도 김과외에서 읽씹만 당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
첫 과외생을 찾기는 가장 어렵습니다. 지인 과외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죠.
하지만 다음 3가지를 포함해서 소개글을 작성해 보세요.
놀랍게도 아무 후기 없는 나에게 적어도 5명 이상의 학부모가 응답할 것입니다.
1. 성적 상승 스토리 (감정의 동요)
스토리는 사람의 마음을 자극합니다. 우리가 드라마, 애니, 소설에 열광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죠.
특히 우리는 감정이 동요하는 스토리에 주목합니다.
주인공이 고난을 겪다가 성장하는 스토리. 구원자를 만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스토리 등에 주목합니다.
여러분이 스토리의 주인공이 됐다 생각하고 글을 써보세요.
ex), "원래 5등급이었다.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 방법'을 만나고 1등급까지 상승했다. '이 방법'은 ~~~ 다. 학생에게도 똑같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
간단하게 작성했지만 '이 방법'이 뭔지 흥미가 생길 수밖에 없겠죠?
"스토리가 없으면 어떡하나요?"
스토리는 충분히 우리의 수험생활 속에 녹아있습니다.
힘들었던 경험, 쾌감을 느꼈던 순간, 성적 상승의 순간 등에 주목해보세요.
2. 공부 중 내세울 것 ex) 수학 인강 강사만 5명 넘게 들어봤다. 수학에만 500만원을 썼다.
여러분의 수험생활을 한 번 돌아보세요.
얼마나 많은 인강을 수강하셨나요? 돈은 얼마나 투자하셨나요?
그 내용을 소개글에 담아보세요.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수학 강사만 5명 넘게 들었다. 각각의 장점만 뽑아 너에게 알려주겠다."
or
"난 수학에 500만원을 넘게 투자했다. 이 모든 것의 정수만 효과적으로 알려주겠다."
이 내용을 넣으면 과외비가 아깝지 않게 느껴집니다.
학부모는 시간당 2~4만원으로, 선생님의 경험을 '가성비' 있게 구매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3. 불안감 해소시키기. ex) 성적 상승 없을 시 환불, 단 한번이라도 늦을 시 환불
선생님이 아무 후기도 없다면, 당연히 학부모는 이 사람이 잘 가르칠지 불안할 것입니다.
따라서 불안을 해소할 완충막을 깔아줘야 합니다.
완충막은 바로 '환불제도'입니다.
"환불 해주면 개손해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불 조건 없이 과외생 1명 구하기
vs
환불 조건으로 과외생 3명 구하고 1명 환불해주기
뭐가 더 이득일까요?
물론 무료봉사 하기 싫으면 내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환불조건 걸기는 정말 내가 잘 가르칠 자신이 있다면 포함해보세요:)
위 세 가지 포인트를 잡아 과외 모집 글을 작성해 보세요. 확연히 차이가 날 것입니다.
----
선착순 3분 이 글에 댓글달거나 쪽지주시면 무료로 과외 소개글 첨삭해드리겠습니다.
왜 무료로 하냐고요?
더 많은 마케팅 데이터를 쌓기 위해서입니다. 마케팅과 과외소개글의 연관성을 공부하고 있거든요.
과외생 구하고 싶으시면 주저말고 쪽지주세요:)
내용이 좋았다면 따봉 팔로우 부탁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취하고싶다 3
고양이하나 키우고 싶어 ㄹㅇ
-
댓글 달면 차단목록에 있는 회원입니다 이것도 안보고싶은데
-
선물받았는데 다 회를 싫어해서.. 되팔기도 그렇고
-
ㅇㅂㄱ 6
학교갔어야하는데 망했네
-
치환 4
최대 최소는 치환이 되고, 극대 극소는 치환이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
고1 영어 수업은 또 첨이라 교재를 뭐로 할지 모르겠음..
-
솔직히 편하게 대해라 해도 말도 뇌한번 더 거치고 나올수밖에 없긴함
-
시간표 개망해서 3
연강인데 걸어서 20분거리의 강의실인데 이러면 어떡해야하나요 지쿠터타야되나
-
심찬우 세배패스 1
이거 어제 끊었는데 적립금? 준다고 했는데 언제쯤 들어오나여ㅕ
-
언미생지 현역 45355 재수 22222 재수 때 나름 많이 올렸는데용… 삼수하려구...
-
아니먼 늘 비슷했는데 올해 더 이슈 되는 건가요
-
ㅌㅇㅌ 스터디카페 오르비 꺼라!!
-
남고 나오니까 남자만 있는게 더 편하다는 것을 깨달음 5
개편함 ㄹㅇ
-
베르테르 69번 3
흠
-
어때?
-
3떨들은 개추... ㅇㄷㄴㅂㅌ...
-
자퇴할뻔
-
목표 22222 오늘 기준 수학 쎈 40문항 풀기 국어 기출 비문학 1세트 풀기...
-
우리학교임
-
기분이 좋네용
-
굿모닝 6
안녕
-
02년생 군필남자입니다. 특성화고 졸업하고 업으로 그래픽디자인하다가 회사에 휴직계를...
-
봉투에 돈안넣어주고 송금으로띡오니까 뭔가감성없어 그래서 다음에받으면 atm에서 뽑고...
-
독재학원 0
잇올과 러셀 자물쇠반(강남) 중 어디가 나을까요? 엄마는 러셀 바자관? 말씀하시는...
-
같은 과목인데 둘이 내용 구성 자체가 다른건가요? 시간이 많이 없는데 뉴런부터 들으면 안되나요ㅠㅠ
-
아 일어나고싶다 2
근데 눈이안떠지고 몸이 계속 누워있음
-
의대 추가모집 5
경북의1 단국의1 충북의1 동국의1 대가의1 카관의2 조선의1 제주의1 인하의(농어촌)1
-
삼반수 0
현역 지방사립대 재수 광운공대 과도 별로라 전과는 무조건 할 건데 삼반수 해도될지...
-
요즘 대학생과외 하려면 교육청에 등록해야하나요??? 4
검색하다보니 이런글을 봤네요 어떤가요???
-
나 20살인데? 나 대학생인데? 나 현역입영대상자 나왔는데?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을 찾습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베르테르 67번 6
이건 뭐 어쩔란거임?
-
내개 ㅈㄴ 딸깍충이란걸 깨달음 개힘들게 일하더라
-
2025 추모 인원 정리 중앙대 서울 - 18명 (일반전형: 17명) 외대 서울 -...
-
호림원 상병님께.. 39
Agent K 입니다. 메인에 올라온 호림원 상병님의 검정고시 관련 글을 보고 글을...
-
2달동안굴렀는데 아직도좀남았네 ㅠㅠ너무많이썼나
-
국제 바칼로레아 시행하는 고등학교 다니셨거나 다니시는 분 있나요? 분위기, 학업,...
-
나같은사람없는거냐고
-
부산제외 그냥 급하게 갔다올 여행지 추천좀요
-
ㅊㅊ점 20분은 자전거타고 45분은 지하철탐 단 지하철타는시간대 45분은 출퇴근시간 지옥철임
-
이번 3월 군입대예정인데 대학을 일단 걸어놓고 바로 군휴학 하고 할려는데 나중에...
-
점심 ㅇㅈ 8
항정살
-
오랜만에 왔어요 4
사요나라
-
미분은 이제 30번도 얼추 다 푸는데 적분은 한달전에 보였던 도함수가 안보이고 그러네
-
추가모집?? 2
추가모집 원서쓸때 같은 학교는 다른 학과라도 여러개 못쓰고 한개만 쓸수있나요???
-
입문n제 2권만 풀고 드릴바로 가도돼?
-
5등급인가
-
그러하다
환불한다음에 노동청 신고 ㄱㄴ?
환불조건이 있다면 아무래도 힘들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