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전해줘” SNS 연인 믿고 출국…마약운반책 됐다

2025-02-20 15:11:27  원문 2025-02-20 14:45  조회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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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감정을 악용해 돈을 뜯어내거나 특정 행동을 강요하는 ‘로맨스 스캠’ 등의 수법으로 한국인을 속여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한 나이지리아 국적 마약조직 총책이 국가정보원과 현지 당국의 공조로 검거됐다. 부하 조직원들은 국제기구 요원, 정부 기관 소속 직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선물 대리 전달 등의 요청을 받고 마약이 숨겨진 초콜릿 등을 다른 국가로 운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정보원 국제범죄정보센터는 나이지리아 마약법집행청(NDLEA)과 공조해 국제마약조직 총책인 K·제프(59)를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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