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하는 여자 진짜 극혐(취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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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르빕니다 ㅠㅜ
니가 먼저 어디어디 가자고해서 따라갔다가 감정 키워 놓고 고백하니까 차더니..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자고?, 뭐 나는 이브에 뭐 없을거같으니까 보자는 거냐? 너진짜 사람 호구로 보이냐? 아나 진짜 개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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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에 뭐 있으세요?
아뇨 알바 헬스하고 가족이랑 보내려했죠
그여자 심리가 궁금하네요 찼는데 왜 이브에 보자고하지
그래서 더 화나는 거에여 나를 물로보는건지
ㅋㅋㅋ 어디서 본 내용같은뎅.. 힘내요 ㅜㅜ
차인 다음에 빡쳐서 여혐에 인생회의감까지 들었었어요 애초에 고백이란걸 안해봤었는데
ㅋㅋ 그냥 저 분이.. 좀.. ㅋㅋ 만나지 마세요 ㅠ
근데 진짜 친구로 생각하신걸수도... 친한 여자애한테 하는것처럼...? ㅠㅠ 아닌가
근데 왜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자 그래요 다른날도 아니구 ... 제 가치관으론 이해불가
그냥 친구니까 그날 놀고싶을수도...? 남자인 친구가 크리스마스이브에 놀자하면 별생각 안들잖아요! 크리스마스 당일도 아닌데다 단지 성별이 여자라그런거지 ㅜㅜ 진짜 ㄹㅇ 그냥 '친구'라고 생각할수도... 물론 어장의 가능성을 배제할수는없지만 나랑 친구로 남고싶다 or 처음엔 별로였는데 다시좋아졌다거나?! 그럴수도 있을거같아요!!ㅠㅠ힘내세여
고백했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저를 능멸...하는거 같음
저는 가능한데여... 하하.. 크리스마스 이브는 좀 그렇다고 생갇할수도 있는데(근데 사실 저한테 이브는 24일 그 이상의 의미가 없어요. 크리스마스 당일만 특별한날☆) 고백했던 애랑 친구로 지내는경우는 진짜 많아요... 고백했던 애랑 친구로 지내고 싶어서거절한건데 ㅠㅠ 아니면 날짜를 바꿔보시는건 어떠세여 저처럼 그냥 그날밖에 시간이없어서 24일에 만나자하는걸수도? 아니면 친구로 지내고싶은데 뭔가 어색하니까 다시 친해지고싶어서? 친구할마음없으면 그냥 싫다그래여... ㅜㅡ
후자의 경우가 아닌이상 이건 생각없는 행동인것 같아요. 그냥 친구로 생각한다 하더라도 고백까지 한 이상 상대방 입장도 고려해줘야 하는데.. 생각이 짧은 행동 같습니다.
와 진짜 어장ㅋㅋㅋ
친구로 지내고 싶어하는 거 아닐까요..? 정말ㅇ어장이라면 연락아예 ㄴㄴ
진짜 너무해...힘
힘내세용
순간 여장하는 여자로 봄 ㅠ
글만 봐서는 어장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데.. 자기한테 고백했다가 찬 사람을 다시 보자 하는 건 좀 배려심이 없네요. 크리스마스 이브가 중요한 건 아닌 것 같구요. 너무 이브라는 거에 의미부여하시는 듯.
당일도아니고 이브인데 그럴수있지않나여ㅜ
마음이 바뀐것이거나 아님 진짜 생각이 없거나ㅋㅋㅋㅋㅋ 후자라면 어떻게 고백했던 사람한테 그러죠ㅋㅋ 다른 좋은 분들도 많으니까 힘내세요...좋은 일이 있길 바래요
전에 봤던거같은 느낌이..? 여자가 배려심이 없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