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쌈- [430932]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5-02-20 13:40:13
조회수 1,692

[국어 문법] 나랏말쌈 20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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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랏말쌈입니다.


오르비에 글을 쓰는 것은 너무 오랜만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문법 교재 나랏말쌈을 아시기도 할 텐데요,

처음 출간을 2019년 1월에 하고 그 뒤로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도 정말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찾아주시고 구매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벌써 2025년이니 어느새 7번째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나랏말쌈을 처음 접해 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수험생 여러분의 미래가 활짝 필 것이라는 의미로 2026 버전은 꽃으로 표지를 정해 보았어요



① 3권 구성의 문법 교재


일반적으로 문법 교재 중에서는 3권 구성으로 된 것이 거의 없습니다(아예 없을지도...?).

너무 양이 많은 것이 아닌가? 하고 겁 먹으실 수도 있지만, 3권이 모두 개념인 것은 아닙니다 ㅎㅎ


개념은 1권(278 페이지)뿐이고 

2권은 05학년도 수능부터, 교육청 모의고사 고1~고3을 모두 담고 있는 기출 문제집입니다. 그리고 3권은 해설이고요. 

즉 기출 문제집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개념 학습과 문제 풀이 연습 모두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Q. 그래도 개념이 278 페이지인 것은 너무 많은 것이 아닌가요!?

A. 나랏말쌈은 교육 과정에 있는 문법 개념을 모두, 자세히 싣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교재와 차별점을 두고 있고, 문법 문제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 상황에서 작은 개념 하나까지도 대비할 수 있는 교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② 한 줄 N제


'한 줄 N제'는 제가 항상 나랏말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근래에 강사 교재 및 다른 문제집을 보면 이와 비슷한 N제가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 아마 이런 시도를 한 것은 아마 제가 2019년에 처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문법은 수학과 같아서 원리만 알면 100 문제, 1000 문제를 푸는 데에도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원리를 체득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한 줄 N제를 도입하여 실전 기출 문제 풀이를 들어가기 전에 원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4년 6, 9, 수능에 출제된 개념과 관련된 N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보여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6월 평가원나랏말쌈


9월 평가원나랏말쌈

(사실 이 문제는 중세국어보다 현대국어 높임법 문제에 더 가까움)






수능나랏말쌈



나랏말쌈에는 이러한 한 줄 N제가 총 1,200개 가량 들어있습니다(1권에 있음).


혹은 노베이스가 아니고, 문법 문제 5개 중에 1~2개 씩만 꼭 틀리는 학생이라면 개념을 처음부터 보지 않고, N제를 먼저 풀어 본 다음에 자신의 약점이 어디인가를 체크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약점을 체크하고 나서 해당 부분의 개념만 다시 확인하는 것이지요.



③ 지문형


이제 지문형은 사실 교과서 수준을 벗어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실 겁니다.(교과서에 있는 내용들은 모두 기본 지식으로 취급되어 버려서 단독형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지문형은 교과서 지식으로 풀 수 없게끔 출제되고 있으며, 

적중이라든가, 개념서를 가지고 지문형을 읽지 않고 푸는 것을 목표로 두는 것은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문법 지문형은 '비문학'을 대하듯이 대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문법 비문학(?)'을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요?


나랏말쌈은 문법 지문형에 대비하고자 처음 출간이 된 2019년부터 '언어 영역' 시절(~2013학년도)의 비문학을 모두 뒤져 기출문제(2권)에 실어두었습니다. 이제야 슬슬 다른 교재에서도 언어 영역 시절의 비문학을 지문형 대비로 넣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나랏말쌈 교재는 이러한 작업을 이미 6년 전부터 했으며,

언어 영역 시절의 고3 교육청 및 평가원, 수능 비문학 중에 문법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비문학을 2권에 실었습니다.


특히 중세 국어 소재로 지문형이 나올까봐 많이 두려우실 것으로 생각되어서, 나랏말쌈의 중세 국어 비문학 지문을 예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시 1)



예시 2)


그러나, 이 지문형의 내용들이 평가원이나 수능의 소재로 출제되거나 적중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교과서 내용을 벗어나는 한, 출제될 수 있는 소재는 매우매우 방대하며, 강사님들도, 학교 선생님들도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문법과 관련된 ‘새로운 내용’의 지문을 읽고 스스로 문제를 푸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대비는 위처럼 2013년 이전 비문학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올 한 해 다 같이 열심히 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구매 페이지)

https://atom.ac/books/1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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