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특 독서 지문 중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10889

채무불이행 책임과 담보책임을 다루는 지문이 있는데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보면 설령 개정안이 공포, 시행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치더라도 한동안 이 주제는 다루기 어렵지 않나 싶다.
19 수능 지문이 채무불이행 중 ‘이행불능‘을 다룬 것도, 채무불이행 중 비교적 명확한 경우를 고른 게 아닌가 싶고(이행가해 어쩌고저쩌고 하기 시작하면...)
https://avalanche.tistory.com/75
다만 기존에는 지문이 이른바 big question을 다루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킬러문항 보고서 이후 출제 경향을 보면 조금 더 생활에 밀접한 소재들을 출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지 않나 싶고,
그렇지만 임대차법 같은 것이 나온다면 논란이 없을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특히 나같은 수학 2등급따리는
-
주머니도 바지입니다
-
3등급 이상들은 거의 다 맞는 문제인건가요 수학입니다
-
어디감?
-
배추 3
고추
-
현역은 실패하고… 재수하면서 사탐의 가고 싶은데, 사람들마다 말이 달라서ㅇㅇ 나는...
-
팩트임
-
사실 내가 수학못하는거맞음 20문제주고 40분주는데 4개못풀엇다 진짜 폐급 다됐구나
-
레전드
-
오르천둥 오르번개 오르태풍 오르지진 이런 형님들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지
-
못생김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중앙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중앙대학생, 중앙대...
-
확통/사탐이랑 미적/사탐 둘중 어느게 한의대가 가기 좋은가요? 그리고 백분위는...
-
김이 웃기면 1
웃김
-
드릴5 공통 난도 ㅇㄸ? 수2는 좀 빡세보이던데
-
우리학교 웃긴점 1
의대를 6명이 갔는데 서울대는 0명임 1명은 수시로 인하대 의대붙고 설대 전자를 떨어졌음 ㅋㅋㅋ
-
현 지거국의이고 옆그레이드는 생각이 없습니다. 국어수학은 2년간 만점 수렴권인데...
-
개병신같은 코인 1400개 있는데 얼마 되지도 않지만 꽁돈이노..
-
강사맞나 싶다
-
⭐️ 연세대학교 중앙새내기맞이단에서 25학번 아기독수리들을 환영합니다 ⭐️ 0
⭐️ 연세대학교 25학번 아기독수리들 주목 ⭐️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
갓반고인가요
-
지금 배터리 숫자 10
미래 연인 나이
-
대학 측 "건물 내 실리콘이나 가연성 물질 태우지 말 것" 공지 중국에서 한...
-
3인이랑 1실을 같이 써야하니까…..
-
오르비가 조용해 4
조용조용
-
사각형 5
사각형 ABCD에서 AB^2+BC^2+CD^2+DA^2=AC^2+BD^2이면...
-
뭐 먹지 페리카나 양념 먹을 계획인데 다른거 맛난거 추천 좀
-
진짜 올해안엔 되겠지 ㅅㅂ
-
롤리롤리롤리폴리 10
막 이런 노래 제목이 뭐엿징
-
고양이 물마실때 2
계속 혀 낼름낼름거리는거 개커엽네
-
배고픈데 2
3시간 뒤엔 저녁이어서 지금 먹을만한거 추천좀
-
공원에서 벚꽃 보면서 자전거 탈 수 있겠다
-
수학 공부법 3
정시파이터 현역인데 개념강의 수1 -> 수2 -> 확통 이렇게 해도 될까요?ㅠ...
-
검고생들이 대체서식 준비해서 BB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국내 고교 졸업한 CC...
-
피가 철철 8
헐?
-
지코바 0
순살 매운거로 시켰는데 양념 맛있음 양념이 코다리에 좀 더 적합한 느낌.
-
수학에 벽 느꼈다던데 나형에 벽까지 느낄정도면 지금 태어났으면 그냥 대학을 못갔을듯
-
이뤄지겠지? 두둠칫
-
3일간 모르는 사람들하고 계속 섞이니 ㄹㅇ 힘들었는데 좀 쉬어야지 드디어……
-
쳐다보면 째려보네...
-
12K의 사내 16
퇴근하고싶다
-
최저맞춰야댐
-
이야이야아 3
디스이즈 아월 페이지~
-
콜라를 0
미리히아시해놓자하지만귀찮다
-
이거진짜에요?
-
젭알
-
생각보다 엄청꿀은 아님
-
메인 요약 좀
-
카페에서 유자차 탈 것임
요즘 지문의 추세가오히려 더 나은듯요.
21수능인가 법지문은 그냥 기본적인 민법묻는듯한 문제였는데, 독해를 시험하려면 내용의 활용정도는 해야한다고 보아서
그래서 한동안 사설에서 민총 소재로 지문 찍어내는 게 유행이었었죠..
근데 올해 수특에는 무슨 형법 각칙 내용까지 있어서 그런 것을 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쩌피 수특에서 그대로 나오진않잖아요 요즘 연계추세가.
형법각칙도 나올만한 주제는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전.
민총이나 경제원론 안나오는 요즘수능이 비문학소재측면에서는 나은 듯 하구
그리고 아직까지 고민이 되는 부분은 법률안의 명칭 같은 것.
함부로 약칭을 쓰면 안 된다 생각했으나(선거 관련 지문), 공정거래법은 그냥 쓰고(작년 6평),
띄어쓰기는 사전에 등재되어 있으면 평가원이 임의로 고쳐서 쓰기도 한다(도로V교통법)
뭐 저도 답지에서 약칭쓰는데(???)
각설하고 사실 평가원은 그런엄밀함은 크게신경 안쓰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