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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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는 어느 쪽으로 가겠소?"
"수의대."
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장교가, 윗몸을 테이블 위로 바싹 내밀면서, 말한다.
"동무, 수의대도, 마찬가지 자본주의 나라요. 굶주림과 범죄가 우글대는 낯선 곳에 가서 어쩌자는 거요?"
"수의대."
"다시 한 번 생각하시오.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정이란 말요. 자랑스러운 권리를 왜 포기하는 거요?"
"수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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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임
"수의대."
설수의 ㄱㄱㄱ
"수의대."
대깨수 대깨수 신나는 노래
안된다...중립국은....결국 죽는다...킥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