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만 미국입시를 따라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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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입시만 미국처럼 할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초등학교만 다녀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잘 모르지만 이미 교육은 초등학교 때부터 차이가 많이 나는데 입시는
미국처럼 할려고 하니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글을 읽을 때도 초콜릿 노예에 대한 글을 읽는다고 하면 그
주제에 대한 다른 책, 글을 읽고 그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토론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을 하는데 초점을 두지만 한국은
교과서에 있는 글만 읽고 “진도를 나갔다”라는 것에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수학, 과학도 원리, 생각, 토론을 중요히 여깁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과학은 탐구활동도 제대로 안하고 실험도 “위험하다” 라는 이유로 너무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스스로 교과외 활동을 하게 유도하고
에세이와 PPT도 많이 만들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기본적인 것도 안하고 미국 입시를 따라하려고 하니깐 상당히 괴리감이
들고, 수행평가로 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그런 것을 “과제”로
여기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한다고 해도 미국에서 훨씬 깊이있게 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코로나 시기에 미국에서
해양생태계에서의 순환시스템에 대해 배우고 조에 들어가서 인공적인 기술없이 유지가능한 해양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매주마다 줌으로 토론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교육은 학력고사처럼 하고 시험은 수능을 보고 입시는 미국식으로 하려고 하니 괴리감이 들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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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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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vs확통 2 0
삼반수 생각중인데 미적계속할지 확통으로 바꿀지 고민입니다 24수능 미적 27~30다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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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감기걸리는 사람이 많구나 5 0
그게나야... 이번주 왜이렇게 추워졌냐?? 그래도 다음주에는 날씨 풀린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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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컵에서도 팬들끼리 실험픽실험픽 했던게 진심픽으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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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리 핵빵이라더니 결과는 서성한 최초합급이고 고경영 631점 합격이라는게 팩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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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유급하면 몇 명이나 나감뇨 중중중휘 보니까 51->43됐던디 너무 케바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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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성공한 사람도 있겠지만 반수면 이도저도 안되고 결과적으로 실패가 훨씬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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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가서 전자과 복전 할려는데 다른 물리학도들도 복전 많이 하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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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쎈발점을 외칠때 6 0
나는 "한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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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메쟈의>인설의>>>>>연치>>중약 인게 참 웃김 영어 1을 받은 사탐러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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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극 이제 안 나옴?? 6 0
확정인가요?? 수능에서 안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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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번 버스<<저격합니다 3 0
맨날 곧도착이라고 해놓고 5-6분 뒤에 옴 거짓말쟁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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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는 근데 파란색이라 6 2
다 디시하는줄 앎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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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5학년도 18월 모의고사 2025학년도 21월 모의고사를 응시한 후...










ㅇㅈ
갑자기 알잘딱 리포트써오래
학술적인 교과외 활동을 해본 경험이없는데 갑자기 던져준다고 어케하는데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