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희망이란게 있었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08657
막줄처럼임
그때는 아무리 힘들고 우울했지만
나에게 빛나는 미래가 있을거라는 헛된 희망이 있었음
그렇기에 버틸수 있던거임
내가 지금까지 고생했던것만큼 보답받을 수 있을거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거든
근데 지금 나에게 남은 거라곤
미필 삼수생이라는 사실과
나만이 도태됐다는 감정
힘듬과 우울함은 심해졌지만
희망만은 사라졌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새르비란 뭘까 2
새르비 터줏대감입니다
-
국어 백분위 58->88로 올렸음 (수능) 물론...결과적으로 어쨋든...
-
전 오늘 다시깨달았네요
-
하나만 골라줘 2
ㅇㅇ
-
.
-
미적 4
작수 확통4등급인데 수학3만 떠도 되는데 미적해도 될까여
-
편법 x 수능성적표 인증하심 됩니다~
-
수학 5
수학 풀때 모르는 문제 최소몇분은 고민하고 해설 봐야하나요
-
볼륨이 너무 크지 않나 원래 공부습관 잘 잡혀있는 애들 아니면 솔직히 완강 빡셈...
-
공부빡세게안하던 08이라 놀랐는데
-
나도 힘들다 세상아~
-
대학교는 위치상관없습니다. 생각없는 사람이나 위치를 말하는겁니다 5
지방에 있으면 오히려 교수들 연구력이 잘 발휘되고 그럼...
-
근데일본어 1도못함 그냥 망상이었음
-
27수능 2과목 3
현재 사탐런하고 국수에 시간 더 박는것처럼 서울대도 1과목하고 국수에 시간 더 박는 메타 나올듯요
-
계속 안하고 미루다가 이번주 날잡고 하루 한권씩 해서 오늘 다 끝냄. 이제 주간지 해야지...
-
ㅈㄱㄴ
-
공부시간도 많아지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잠도 제때 자고 사고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
이정도면 여르비 ㅇㅈ?
진지하게 오르비 접으시는게 정신건강이나 미래에 좋을 것 같아요
떠나야 하는데 못떠나는거임
나도 떠나야 하는거 알지만...
3수면 얼마 안 한건데 왜 희망이 없는거지
두번이나 처참하게 실패하다보니
걍 패배의식이 머릿속에 자리잡음
예상보다 조금 떨어진것도 아니고
그냥 말도안되는 성적이 나오다보니
3수해서 이렇게 떨어지고 9수째 하는 사람도 있는데 진짜 3수면 어린거 맞음
사람마다 다른건지...
전 버티기가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