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두 수특작품 세계관 통합인 거 알고 개소름

Question

님들 그거 알았음?

24수특문학 '원미동 시인'에 몽달 씨 두들겨 맞을 때 방관한 김반장이랑

25수특문학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에 임씨가 옥상공사 다 마치고 저녁 때 술 마신 가게 주인 김반장이랑 같은 사람이었음....ㄷ

양귀자 소설 '원미동 사람들'에 속한 단편들 중 하나였던 거....

수능공부할 땐 별 생각 없이 읽었는데 지금 전문 읽어보니까 그 사람이 그 사람이었다는 게 대박이네

호오오 · Accepted Answer

헐…..전혀 몰랐는데 신기하네….와

Stella Artois · Answer

피카레스크식 구성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성
다 읽고나면 그 세계관 속에서 있다 나온 기분이 들어서 ㅋㅋㅋ

d4v41 · Answer

둘다 인상깊게 읽었는데 이건 좀 자리네..

Carabiner · Answer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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