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저 국어 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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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모고 평균 국수영 4 1.5 1 정도
고2까지 한번도 모의고사 공부를 제대로 안했어서
고2 모고 343 나왔었어요
이번 겨울방학때 강기분 완강 하고 오늘 처음 작수를 봤는데,,
64점으로 5등급이 딱!
강기분 듣는동안 독서는 매일매일 실력이 오르는게 느껴졌는데..
문학은 강민철 쌤 방식대로 하려해도 너무 아리까리하고 잘 안됐어요. 문제풀면 틀리고, 시간도 한참 오바하고
어차피 다 못풀걸 알아서 각 지문별로 시간 인덱스를 매겨놨었는데
화작 3틀 18분 독서론 1틀 4분
독서 첫지문만 3틀18분 ( 가지문 폭발 )
나머지 두 지문은 다맞고 각각 11 8분 (지문을 완벽하게 뚫어냈다고 생각…)
문학 고전소설 18분 쓰고 다맞고 그렇게 시간이 끝나버렸어요
국어 가망 없는거죠?
현역에 4합8 맞추고 고려대를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이러다가 이도저도 못하고 아무데도 못가겠다 싶어졌어요.
수시충이라 고3동안 확통 미적 생기부 다 챙겨야되는데
되도 않을 국어 챙길시간에 수학이나 해서 내신 올리고 3합 맞추는데로 가자.. 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어 붙잡고 있어도 될까요 발전가능성이 있나요
문학 도저히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공부법도 모르겠어요
문학은 선지 판단이 중요핟ㅏ던데 선지판단은 고사하고 지문을 모르겠던데…
징징걸ㅕ서 죄송합니다 국평오의 충격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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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한 건 바로 노무현은 살아있다는 거임.
최저면 국어 힘들면 유기하고 다른거 파는게 좋긴해요
어짜피 최저만 맞추면 되니깐
저도 형님처럼 고려대에 가고싶습니다ㅠㅠ 근데 이제 놓아줘야 될 것 같네요….
주변에 고대생 형누나들이 많았었고 너무 멋있었어서 중학교때부터 고려대만을 꿈꾸고 살았었는데…
달을 향해 쏴라 빗나가도 별이 될것이다
라는말이있죠 놓지말고 열심히하면 달성하거나
그에 준하는 성취를 얻을거에요
4합8 생각하면 영어 사탐만 11만들면 시도해볼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