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맛쿠키 [429588] · MS 2012 · 쪽지

2015-12-20 23:09:38
조회수 194

나는 선택받은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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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에 나오는 주인공도

나랑 같은 생각이었구나

사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느 샐러리맨의 죽음에 나오는 그처럼

이룬 것 없이, 하잘것 없는 대우를 받으며

사라져간다

특히 최소한의 교양과 권위를 가졌다고

평가받지 못한다면

마음속에는 분노만 자라나고

어느 누구처럼 공무원 나쁜놈들(물론, 하급

공무원을 일컫는다.) 다 죽여버리겠다고 댓

글을 달고 있게 될지도 모른다.

성공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실패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다

어둔 밤 조각배같은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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