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생의삼수교실 [1310185] · MS 2024 · 쪽지

2025-02-18 20:20:56
조회수 411

4수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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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고등~재수때까지도 딱히 대학에 가고싶은 생각이 없었었음

그래서 공부 손 놓고 살았었다 ㅆㅂ 진짜 왜 그랬지



현역 강남대 (35345)

재수 연세미래 (35224)

삼수 광운대 (33232)

그닥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님..ㅎ.ㅎ



현역땐 강남대 붙은거 확인만 하고 등록은 안함

딱히 가고싶지가 않아서 ㅇㅇ

재수 생각도 크게 안들어서 5월부터 독재 들어감

당연히 공부 똑바로 안했었음ㅋㅋ


재수하고 원세대 들어가서는 학교생활좀 함

근데 얼마안가 깡촌 학교생활 하다가 못해먹겠어서 

4월 말에 자퇴박고 5월에 재종 들어감


작년 9모는 14312 떠서 수능 국어 잘 볼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 

구라안치고 탐구는 만점 받을줄 알았음 ㅅㅂ 

불사탐에 살살 녹았노



그러다보니 아쉬움이 좀 큼

늘 5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다보니

올해 조금 더 빨리,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3수생이라는 나이도 있어서

차라리 편입이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함


좀 더 좋은 환경, 인프라, 교수진, 시스템 속에서 대학 생활을 보내고 싶어서 4수 욕심이 있는데

이게 괜찮은 생각인지 그냥 무지성 수능 중독인지 모르겠다ㅋㅋ


님들 생각은 어떰

그냥 다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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