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친구 봤는데 기분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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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고 어린이집, 유치원을 같이나온 친한 남자애가 있었음
엄마들끼리도 교류가 있어서 10살 때까진 가끔 만나서 놀았음
근데 초중고를 다른데로 가면서 자연스레 10년동안 만난적이 없음
그렇게 20살이 되서 우연히 걔의 최근 사진들을 보게 됐는데 기억 속의 걔와 너무 달라서 기분 이상하다
걔라고 말 안하면 얼굴도 몰라볼 것 같고 그냥 10년이 엄청 긴 세월이란게 느껴짐 뭐 앞으로 만날 기회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만나보고싶다
재수하다보니 외로워서 정신병 온듯
얘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몰랐는데 얘까지 생각나는거보면ㅅㅂ 친구랑 놀고싶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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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모습 보면 진짜 달라보이지 않나요
성인같고
ㄹㅇ 어른처럼 옷입고 키도 커지니까 너무 달라졌다고 느껴짐
저도 초등학교 때 친구 만나면 신기하더라고요
저는 초딩키랑 같은데 얼굴이 달라져서 뒤에서 보고 알아보다가도 돌아보몀 어 이닌가봐 하고 가던ㄷ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