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무지를 왜 이렇게 자랑스러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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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음악 잘 모르지만 이건 표절인 거 같다 (같은 코드인 거 싹 다 모아서 억지논란 만드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며)
이 노래 처음 들어보는데 노래 구리고 라이브못한다 (신빙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mr제거 쇼츠를 보며)
난 정치 잘 모르는데 저건 진짜 아니지 않나? (정치 색깔이 다분한 방송사의 뉴스를 보며)
펜싱 잘 모르는데 저 선수는 왤케 못하지? (4년에 한 번 올림픽 때만 펜싱을 보며)
무슨 "나는 이 분야를 잘 모르는데도 이건 아닌 거 같다"를 객관적인 논평마냥 사용하는 사람들이 존나 많은데
니가 그 분야를 모르면 평가할 자격이 없는 거지 뭘 모르는데도 이건 아니다야 아니다는 진짜 개패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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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도 모르면서 무슨 정치를 논하냐?
-> 프랑스 혁명 학교에서 안가르쳐줬는데 ㅋㅋㅋ 내가 그걸 어케아노
오르비도 선민의식이 있구나
ㄹㅇㅋㅋ
이런사람특) 아이비리그 검머외가 선민의식 시전하면 발작일으킴
이 글은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닌데요? 저한테도 정확히 똑같이 적용되는
저도 잘 모르는 분야에 그걸 방패삼고 함부로 말 꺼내지 말라는 취지인데 뭔 ㅋㅋ
본인이 모르는 걸 자랑스럽게 얘기하면서 주장의 근거로 쓰지 말자 라는 글이지
특정 수준의 지식 없이는 해당 분야에 말을 꺼내지 말자 라는 글이 아닌데
어디가 아이비리그의 선민의식에 반박되는 글인지 설명 좀 해주세요 모르겠는데
바로발작일으키노 ㅋㅋㅋ
걍 병신이었네
"나는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른다"는 진술은 여러 의도를 내포하죠
나는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이해관계자도 아니므로, 나의 모든 발언은 어느 한 쪽에 편향되지 않은 객관적인 진술이다
또한 나는 이 분야에 지식이 없으므로, 나의 의견에 무지로부터 비롯된 잘못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를 빌미로 나를 비난할 수 없다
글쓴이분은 이러한 방식으로 저렴한 객관성을 확보하고 자신의 진술에 대한 보호막으로 삼는 행태를 비판하시려는 의도로 글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내용을 전달하고 싶으신지는 알겠습니다만
어투가 강하다 보니 "잘 모르면 닥쳐야지"정도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듯해요
욕박는것 까지 완벽
핀트 잘못 보신 듯.... 무지가 객관적이라는 뜻이 아니라는 뜻인데 선민의식처럼 느껴질 수도 있긴 함 근데 핀트가 그게 아님...
근데 그걸 설명해달라고 하는 댓글에 발작이라고 바로 댓글 다는 거는 상대방이 뭐가 선민의식인지 궁금해서 물어본 거에 대답이 아니라 공격을 하는 거가 됩니다..
대체 뭔논리지 이건 자기 마인드가 모두한테 적용될거라 생각하는건가
선민의식으로 보이면 선민의식이 맞죠
이런건도 선민의식인가?
선민의식이 아닌가요? 견해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이게 왜 선민의식이죠..?
잘 알지도 못하면 말 꺼내지 마<--이런 논지가 선민의식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건 그 분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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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른가잘 알지도 못하면 말 꺼내지마 < 가 아니라
난 이 분야에 대해 모르니까 객관적이야 < 라는
본인의 무지를 자랑스러워하는 태도가 문제라는 건데 어느 부분이 전자처럼 느껴질까요?
나는 음악 잘 모르는데도 ㄹㅇ 똑같네 ㅋㅋ 표절이네 < 같은 거 잘 못보셨나
‘나는 이 분야를 잘 모르는데도 이건 아닌 거 같다’ 를
객관적인 논평마냥 사용하는 사람들이 존나 많은데<---이건 ㄹㅇ 공감함 자기 주관이 들어가놓고서 저런 말하면서 객관적인 척,중립적인 척 하는 거 저도 싫어함
분야에대해 모르는걸 객관적이라고 여기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함ㅇㅇ
혹시나 상처 받았다면 미안합니다
기분 상하게 할 의도는 아니었어요
전 글에 있는 예시가 무지를 자랑스러워하는 느낌보단 그냥 자신이 잘 모른다고 밑밥 깔아서 지적을 회피하고 좀 아는 척 하려고 하는 느낌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글을 다 읽고 난 후 마지막 문장 때문에 저는
’잘 알지도 못하면 말(평가)하지 마‘라고 느껴진 거 같아요
잘 모르는데도 이건 아닌듯 ㅋㅋ << 잘 모른다는 사실이 뭔가를 지적하는 논리를 강화한다고 믿는게 참 병신같다는건데.. 핀트가 좀 어긋난거아닌가
그러네요 보는 사람에 따라 선민의식이 아니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글의 마지막 부분은 확실히 잘못 쓴 것 같다고 생각 드네요 일관적이지 않은 문장을 쓴 듯 감사합니당
제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부족했던 거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아래에 답이 안 달려서 여따 답니다
마음이아프다 저 사람한테도 똑같이 적용되는 말인데요
글에 선민의식 깔렸단 게 듣기 좋은 말이 아닌 건 둘째치고, 기본적으로 글에 오류가 있거나 적어도 글의 방향성이 잘못됐다는 건데
글의 어디가 그렇게 느껴지는지 어디가 문제인지는 전혀 언급 없이 지나가는 게 좋게 보이진 않죠 대댓으로 여러번 물어봐도 돌아오는 게 없으면 뭐
저는 주관적인 잣대로 남을 평가하는 모습을 보이셔서 그걸 선민의식이라고 생각했어요
듣기 좋은 말은 아니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무지에 대한 비판이라는 점도 이해가 가지만, 제가 읽기에는 '나는 이런 사람이 무지하다'고 느껴져서 해당 표현을 썼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미안합니다
쑥과마늘님은 계속 대댓으로 기분 나빴으면 미안하다고 얘기하시는데
마음이아프다님은 대답이 없으시네요..
다시 읽어보니 글의 마지막 부분, "니가 그 분야를 모르면 평가할 자격이 없는거지"가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본인이 특정 분야를 모르는 걸 알면서도 그걸 자랑스럽게 언급하면서 지적의 근거로 사용하는 거에 대한 비판이었는데, 오히려 분야에 대한 무지를 지적하는 것처럼 읽힐 수 있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잘못 썼네요
본인이 그 분야를 모르는 걸 알면 오히려 본인의 주장에 힘이 안 실리는 걸 인지해야지 < 정도의 의도였는데 방향을 잘못 잡았습니다
듣기 좋은 말이 아닌 건 진짜 상관없습니다 저는 토론 좋아해서
무지를 방패로 삼는거임
전문가 나와서 뭐라하면
ㅈㅅㅋㅋ몰랐음
이러고 째면되니까
지금 대한민국은 전문가가 뭐라해도 알빠노 내가 맞음 박는중인거 아닌가
"무지하다"라는 것을 "객관적이다"라는 것으로 꾸며 표현하기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우리도 그런 태도는 꽤나 많음
글 내용에 동의합니다
속뜻: 객관적으로 어떤사람이 봐도 이건 아닐거라고 생각할거야
> 이미 니 주관이 들어가있음
동의해요 누군가 반박,비판하면 ‘‘아 제가 이쪽은 잘 몰라서~^^죄송 ’‘으로 빠져나가기 위한것처럼 보임
단무지
난 오르비 잘 모르는데 이사람 이상한거같다
나도 이 문제로 고민 많이 해봤는데 이건 결국 사람마다 이 문제에 대한 어느 정도의 애정이 있냐의 차이인 거 같음
다른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거만큼 그 분야에 대해 애정과 관심이 없기 때문에 가볍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함요
음악이랑 노래 예시는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올린 사람 잘못이지 일반 대중이 그거 듣고 별로네 똑같네 의견을 말하는건 비난받을 일이 아닌 것 같네요.
다시 말하지만 별로네 똑같네를 대중의 시선에서 얘기하는 게 문제란 게 아니라,
이 분야를 모른다는 사실을 음악이란 주관적인 영역에 객관적인 평론을 할 수 있어지는 능력처럼 생각하는 걸 비판한 겁니다.
어찌됐건 더 잘 알아야 설득력이 생기는 평론인 거도 맞고요.
본문에 그 분야를 모르면 평가할 자격이 없는거라 하셔서요. 작성자님은 대중의 시선에서 얘기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위 대댓에 그 문장은 제가 잘못 쓴 부분인 거 인정했습니다! 위에는 음악과 같은 주관적 영역의 예시를 들어놓고, 마지막 문장을 쓸 때는 잘잘못을 명확히 가릴 수 있는 영역만 생각한 실수를 범했네요.
주관적 영역의 경우에도, 본인이 본인을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른다"라고 칭하는 게 오히려 본인 주장의 설득력을 더하는 것처럼 서술하는 건 헛소리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신뢰성을 의심하지도 않은 채 맹목적으로 공감하거나 동조하는 행태 역시 책임이 없다고 보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책임없는 쾌락발싸 히히부끄러운줄 몰라서 그러는거에요 아무리 내가봐도 아니니깐 남들도 공감해주겠지? 이런생각
그것은 무지가 무지 귀엽기 때문입니다
ㄹㅇㅋㅋ
모르는 분야는 말을 아끼는게 맞다.
몰라도평가는할수있는데의견내고자기의견이해답인것마냥다른의견들은다묵살하는게문제인듯
ㄹㅇ
수능도 안쳐본 사람들이
정시의 실패를 단정하고 평가하는게
ㅈㄴ 역겨움
메디컬 컷도 모르고 수능 수학이 몇문제인지도 모르면서
못간다고 단정하는게 이해가 안됨
이 예시처럼 직접 해보거나 아는게 아니면
평가의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요
재수했다하면 공부 열심히 안했다 생각하는게 ㅋㅋ
ㅋㅋㅋㅋㅋㅋ
특히 스포츠가 심하긴 하죠
꼭 공부안해본애들이 현역때 수능망한애들보고 열심히 안했다
재수했다하면 공부 못했네 이소리함 진짜로
삼수했는데 이거 진자에요? ㄷㄷ
저 공부못하는애한테 그소리 들어봄..
어른들도 다 비슷하게생각함
ㄹㅇ 수시로 쉽게 간 애들이 현역 정시로 중경외시 갔다고 내려치기 딩해봄
헉
잘 모른다면서 자기느낌 단순히 코멘트만 하는수준이면 모르겠는데 현실은 지 의견이 대중과 여론을 대표하는거 마냥 말하며 지 결론이 곧 정의며 법이라고 생각함
그럼 이제 한결 억까 ㄴㄴ
버튜버견은 걍 나가라
말할 자격이 없을 때 질문 형식으로 하는 건 ㅇㅋ 그런데 단정 형식으로 하는 건 사람이 너무 하찮아 보임
무지라는 인식이 없음
ㄹㅇ... 그 분야의 표준, 이하와 이상을 알고 있어야 그에 비한 상대적인 위치를 말할 수 있는건 당연한건데... 평가를 하지말고 이건 왜 그런거야?하고 물어보려는 태도를 갖던가
진짜 내가 https://orbi.kr/00070223009에서 지적했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네
애들이 무지함을 자랑인 줄 안다
걍 자극적으로 하려고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