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할 결심…"수능도 중독되더라고요"

2025-02-18 08:55:45  원문 2025-02-18 07:19  조회수 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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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수능 N수생 20만 명 안팎 "수능도 중독되더라고요.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게 꼬박 5번째네요."

지난 13일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만난 박 모(23) 씨는 이렇게 말하며 씁쓸해했습니다.

2021년에 처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때만 해도 올해까지 공부를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습니다.

박 씨는 "처음엔 실수한 게 아까워서 재수를 했는데 갈수록 수능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재수학원에서 상담을 마치고 나온 최 모(19) 군도 "사실 수능을 치르기 전부터 재수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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