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o [1337081]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02-18 0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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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의미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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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44334

백분위 4,5 컷이였던거 같음/ 4초중/76점인가 그럼/ 탐구 기억 안남

재수 43213 

백분위 67/80/88점/97/83

광명상가 중에 진학예정..

삼반수 의미있을까요? 쌩삼은 상황도 안되고 삼반수도 독학으로 해야함.(경제적이슈로 알바해서 해야 할판)재수를 했는데도 성적이 이대로니 참 부모님께 죄송하네요.

 내신 개ㅈㅈㅈ반고 1.9~2.0 왔다갔다 최저 다 떨어짐.(시골 느낌이라 선택과목당 내신 1등급 한명) 모의고사 공부라고는 3학년때 처음 시작함. 모의고사때 그냥 항상 잤고 3학년때 처음 수능판 입성. 3학년돼서 진짜 개열심히함.

 현역 당시 모고 국어 4~5 왔다갔다, 수학2~3, 영어 1~2, 탐구 1~2 왔다갔다함. 현역 성적 개박고 강제 재수시작. 


 재수 국어 점수가 안오름 그냥 3~4, 수학 6모때 2 9모때 1 (하나틀림 그때 개쉬운 시험이라 의미 개없음), 영어 1~2, 탐구 교육청 모고 다 1 ..


근데 수능때 국어 멘탈 개흔들려서 수학까지 개쳐망하고

영어때도 개망했는데 5분남았을때 5개중에 3갠가 맞춰서

88점. 


에휴... 주변 고학벌 친구들보면 그냥 자괴감 너무 쎄게 느껴지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네요. 이제 군대도 가야 하는데... 머리는삼반 고민인데 마음은 절대하지말라하네요. 따른과목은 진짜 모르겠는데 국어 개씨x발롬 제일 열심히 했는데.. 그냥 얘때문에 삼수하기가 두렵고 접근을 못하고 계속 자기합리화해서 성적 맞춰진 대학들어가서 대학 라이프즐기자.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제가 못하는거고 딸리는거겠죠.. 삼반수도 무휴반으로 해야하는데 의미도 없게ㅆ죠..? 저 재수할때 나는 공부하는데 다른 친구들 노는 모습 보니 현타 너무 오고 그냥 삶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너무 들었고 준adhd 걸린거 같아요. 그냥 다른 길을 찾는게 빠를까요? 죄송합니다. 제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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