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걸 당연히 여기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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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고민할수록 제가 운이 좋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당장 끼니를 굶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는 환경에서 자라났다는 것이,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이 넘쳐난다는 것이
너무나도 큰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Passenger의 유명한 노래 Let her go에 이런 가사가 있어요
You only need the light when it's burning low
Only miss the sun when it starts to snow
Only know you love her when you let her go
잃고 나서야 소중했다는 것을 깨닫는 게 사람이라지만,
저는 부디 내가 얼마나 행운아인지 잊어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러분도 스스로 부족한 것에만 집착하기보다는
내 품안에 있는 소중한 하나하나를 생각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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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태도가 잘못된 건 아니에요. 부족함을 채우려는 의지는 성장의 동력이 되죠. 그치만 가끔 힘들 때는 내가 가진 소중한 것들을 떠올려봐요